추경 100억원으로 4차 산업 핵심기업 육성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7.08.0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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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략분야 및 6대 세부 전략분야로 설정

[Industry News 박규찬 기자] 새 정부의 중점 추진정책인 4차 산업 집중 육성과 고급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중소벤터기업부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하반기 지원규모를 150개사에서 300개사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사진=dreamstime]

중소벤처기업부는 2017년 도약패키지사업 추경예산 100억원을 통해 4차 산업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하고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간 대표적인 창업성장단계인 3~7년차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하반기 지원규모를 150개사에서 300개사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4차 산업 핵심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 수요 등을 고려해 3대 전략분야 및 6대 세부 전략분야로 설정하고 분야별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향후 기술 융․복합 등을 통해 4차 산업을 준비하는 기업은 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차 산업분야 해당 창업기업은 최대 2년간, 최대 140백만원까지 사업모델(BM) 혁신, 아이템 보강 등 사업화 자금과 R&D 연계지원, 주관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2017년 창업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전교육제도(도약아카데미) 중 창업기업의 높은 수요가 확인된 제품개선, 유통, 수출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지원으로 매출 증가 등 기업의 성장 촉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 지원사업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4일까지(후속연계지원 분야는 8월17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K-Startup.go.kr)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본예산 지원사업 모집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고급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창업 도약기인 3~7년 창업기업 중 4차 산업 기술과 관련된 유망 창업기업 발굴 육성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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