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유텍, 와지이-원 제조공정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5.24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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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반 제조기업 생산현장 자동화 통한 작업 효율 개선 지원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대표 김정하)이 초정밀 절삭공구 전문기업 와이지-원에서 진행하는 제조공정 로봇자동화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티라유텍이 와지이-원 제조공정 내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진=gettyimage]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하고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로봇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는 제조기업과 솔루션을 보유한 공급기업간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8억원이며, 프로젝트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와이지-원은 사업을 통해 전체 제품 생산공정 중 일부 라인에 로봇시스템을 적용한다. 제조공정 로봇자동화솔루션 도입을 통해 작업 환경과 운영체제 개선, 생산성 및 작업 효율성 향상 등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에 티라유텍은 와이지-원 제조 공정 내 로봇자동화시스템 전반을 구축한다. 특히 티라유택은 와이지-원에 제조실행시스템(MES)을 공급한 것에 이어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까지 담당하게 되면서 고객 공정 프로세스 효율화와 함께 고도화를 통한 불량률 개선 및 원가절감으로 고객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와이지-원 관계자는 “제품 제조 라인 내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작업 공정을 효율화함으로써 사람과 로봇이 함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생산성 향상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고품질 확보와 인간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해 세계 1위 절삭공구 기업으로 한 발자국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티라유텍 김정하 대표이사는 “제조기업 고객에 대한 무인자동화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으로 자동화 소프트웨어 및 로봇에 의한 구축, 운영에 대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케이스라고 본다”며, “와이지-원에 대한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라유텍은 스마트팩토리 기술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기 위해 IIoT 플랫폼기업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직교로봇 제조전문기업 현준에프에이의 경영권을 양수하기로 하면서 소프트웨어에서 하드웨어까지 분야를 확장하며 스마트팩토리 관련 가치사슬을 완성해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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