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서플라이어데이’ 성료… 19개 우수 협력사 시상
  • 조창현 기자
  • 승인 2023.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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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공급망 트렌드로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 강조

[인더스트리뉴스 조창현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그룹이 독일 헤르조게나우라흐에서 협력사 관계자를 450여명을 초청해 ‘서플라이어데이(Supplier Day)’를 개최하고, 19개 우수 협력사를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셰플러가 서플라이어데이를 진행하고 19개 우수 협력사를 시상했다. [사진=셰플러]

서플라이어데이는 셰플러가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최신 미래 트렌드 및 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셰플러는 미래 공급망 트렌드로 ‘공급망 디지털화와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행사에서 셰플러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품질(Quality)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 △가치(Value)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성과를 거둔 19개 협력사에 ‘셰플러 서플라이어 어워드’를 수여했다. 우수 협력사는 한국 포스코와 화천공작기계, 일본 미쓰비시매터리얼 및 독일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 등이다.

이노베이션 부문은 인더스트리4.0에 속하는 디지털 솔루션이나 온라인 서비스 포털 공동 개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사를 꼽았으며, 지속가능성 부문에서는 효율적인 원자재 사용과 함께 산업 폐기물 재활용 및 재생에너지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것과 같이 2040년까지 기후 중립을 달성하려는 셰플러의 목표를 뒷받침한 협력사를 선정했다. 또 품질 부문은 우수한 품질을 달성한 협력사, 서플라이체인 부문은 유연하고 신뢰성 높은 유통망을 갖춘 협력사, 가치 부문은 탄탄한 파트너십을 수립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수여했다.

셰플러AG 안드레아스 쉬크(Andreas Schick) COO는 “셰플러는 긴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사와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이 조직의 장기적인 성공을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라며, “셰플러는 전체 공급망에 따라 디지털 솔루션을 사용해 조직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사와 함께 디지털화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며 무엇보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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