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 지원으로 울산 제조업 기술첨단화 선도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08.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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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D 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추진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3D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는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지속적 성장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3D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dreamstime]

이 사업은 울산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수요를 신청받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3D 프린팅 전처리(설계 및 역설계) 및 후처리 기술을 포함한 3D 프린팅 시제품을 현장 맞춤형으로 기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는 총 2억원의 시비를 지원하여 20개사 65건에 대한 기술 지원으로 기업의 신규 아이템 개발 및 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 36억원 및 비용절감 3억5,000만원, 고용창출 7명, 특허 및 실용・신안등록 3건 등 직・간접적 성과 창출과 제품 불량률 감소, 개발 기간 단축, 시제품을 통한 사전 홍보 효과 등을 높였다.
 
주요 지원 내용은 3D프린팅을 활용한 스탠드형 PC 거치대 제품 설계지원 및 CAD/CAE 지원 등 전처리 기술 14개사 17건,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전원 원격 컨트롤러용 부품 시제품 등 17개사 27건, 자동차 성능 시험용 단기통 엔진 몰드를 표면처리 등 후처리 6개사 6건, 3D 프린트용 타이타늄 합금 분말 분석 등 시험분석평가 6건, 3D 프린트용 타이타늄 합금 분말 제조 기술 개발과 광경화적층 방식 3D 프린팅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Post Curing System 개발 등 기타 애로기술 등을 7개사 9건을 각각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3D 프린팅산업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제조 산업의 ICT 기술융합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한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부가가치 부품개발로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본부는 8월부터 ‘2017년 3D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에 희망 기업을 신청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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