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소년전화 1388' 정상 운영
[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여성가족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와 다양한 폭력 피해자 상담 서비스를 정상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돌보는 서비스로 평소 공휴일 및 야간에는 50%의 가산요금이 부과되지만 이번 연휴에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평일 요금이 유지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 전 각 지역의 서비스 제공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문의: 1577-2514)
여가부는 또 연휴기간 동안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 피해자와 위기청소년,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담 및 보호 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24시간 운영되는 여성긴급전화 1366(18개소)은 긴급 상담 및 구조, 보호가 필요한 폭력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된 딥페이크 성폭력 피해자를 위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원 중이며, 해바라기센터(32개소)를 통해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피해자들에게 24시간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뿐만 아니라 의료, 법률, 수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쉼터(137개소)와 청소년상담1388(전화·온라인) 역시 24시간 운영되며 긴급 생활보호 서비스와 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혼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정상 운영한다.
한편 경기도 역시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위기 청소년의 발견과 구조, 상담, 보호 등을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은 휴대전화로는 031-1388, 유선전화로는 국번 없이 1388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cyber1388.kr),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도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031-248-1388) 또는 경기도 청소년안전망 채움 누리집(cheum.hi1318.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