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금융감독원과 생명·손해보험협회가 공동으로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험사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보험사기의 폐해 및 보험사기 근절의 필요성’이며 동영상(Shorts)과 포스터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은 이달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보험사기 문제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자메일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중 열릴 예정이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총 2명)에게는 금감원장상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상(4명)과 장려상(4명) 수상자들에게는 협회장상과 각각 200만 원 및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보험사기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보험사기 예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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