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이주엽 기자] 신한은행이 2024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은행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며 각 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수로 오랜 역사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사에서 2014년부터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총 21회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 가치 경영’을 바탕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바른 금융 상품 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 맞춤형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대응 시스템 강화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등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100% 환율 우대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의 서비스 역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