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ar Job Fair 개최… 태양광 업계 전문인력 취업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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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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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r Job Fair 개최… 태양광 업계 전문인력 취업문 ‘활짝’

 

구인구직 채용박람회인 ‘Solar Job Fair’에는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포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SFA, 한미반도체, ET솔라코리아 등 대기업 및 태양광 전문기업 50여 곳이 참가했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신성장 산업인 태양광 분야의 취업문이 활짝 열렸다. 국내는 물론 세계 30개국 800여개 첨단 태양광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 신제품을 겨룬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관련 업계 일자리를 나누는 구인구직 솔라 잡페어(Solar Job Fair)가 열렸다.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행사기간 동안 열린 구인구직 채용박람회인 ‘Solar Job Fair’에는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포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SFA, 한미반도체, ET솔라코리아 등 대기업 및 태양광 전문기업 50여 곳이 참가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녹색 산업의 첨병으로 급부상하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세계의 유수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전시회 현장에서 자사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최고의 인재를 선발한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주요 기술과 인재상 등 회사 전반적인 소개와 설명을 통해 기업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구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미래 성장동력 산업계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태양광 업계의 인력 수급 및 고용 유연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최정식 조직위원장은 “이번에 개최된 솔라 잡페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관련 분야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자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며 “최근 국내 태양광 전문인력의 해외 유출로 인해 국내 기술력과 노하우가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유망 신기술 산업인 태양광 분야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인재들과 기업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태양광산업의 고용효과는 산업구조의 특성상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기타 신재생에너지 분야보다 높은 고용효과를 창출한다. 예를 들면, 1MW의 생산을 기준으로 태양광은 35.5명(미국 REEP), 풍력은 21명(제조 16명, 설치 5명, GWEC), 연료전지는 16명(삼성경제연구원)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다. 또한,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태양광 관련 고용효과는 2008년 기준 1만명에서 2030년 기준 18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시장규모로 환산해보면, 2020년에는 태양광 분야의 관련 총 매출은 32조4,900원, 고용유발효과는 56만8,666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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