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FA, CIGS 박막 태양전지 자동화장비 70억원 판매계약 체결
  • SolarToday
  • 승인 2011.09.22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성FA는 CIGS 박막 태양전지 생산라인의 자동화장비를 현대아반시스와 70억원 규모의 첫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신성FA는 그동안 LCD 제조공정에서 사용되어온 자동화 물류장비인 FPD Stocker와 Conveyor 기술을 박막 태양전지 제조공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개발에 매진해 마침내 신사업 영역을 개척해냈다.

최근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CIGS (구리, 인듐, 갈륨, 셀레륨) 박막 태양전지는 유리기판 위에 얇은 박막 형태(Thin Film)로 광 흡수층을 증착시키는 기존 LCD 제조공정과 흡사해 LCD 자동화 물류장비 개발 노하우를 가진 신성FA에게는 유리한 신규시장으로 평가되어 관련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현대중공업과 프랑스 생고방그룹이 합자회사로 설립한 현대아반시스는 국내 최초로 대규모 박막 태양전지 양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며, 향후 2015년까지 생산규모를 400MW까지 늘릴 계획에 있어, 이번 계약은 신성FA가 향후 국내 박막 태양전지 장비시장 수주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성FA 관계자는 “결정질 태양광 장비에 이어 박막 태양전지 자동화 물류장비 공급으로 태양광 장비시장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신규장비 개발과 사업다각화로 반도체, LCD, 태양광 분야에서 최고의 장비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