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낙 로봇기술의 활용, 웨이퍼·솔라셀의 안정적 효율적 생산
  • SolarToday
  • 승인 2011.08.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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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희 기자


솔라 산업에서의 브릭, 웨이퍼, 모듈라인부터 풍력에너지 분야에 이르기까지 한국화낙과 협력사들은 고객의 요구를 최적화하기 위해 단계별로 제조 프로세스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화낙의 로봇은 비전 패키지인 iRVision이 탑재되어 있어서 광범위한 개발 작업 없이 쉽게 사용자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솔라셀·웨이퍼 핸들링의 섬세함과 빠른 속도

한국화낙의 로봇은 웨이퍼와 솔라셀 핸들링에 있어 섬세함과 뛰어난 속도를 동시에 구현한다. 따라서 유리, 박막기판 등 연약한 제품의 핸들링에 알맞도록 뛰어난 위치 정밀도(0.08~0.08mm)를 실현시킬 뿐 아니라, FANUC Robot M-1iA와 M-3iA의 경우 솔라셀과 웨이퍼를 고속으로 이송하는 어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한국화낙의 컨트롤러 탑재 비전 iRVision은 해당 시장에서 최고의 가격효율을 갖고 있는 로봇패키지 상품이다.


클린룸과 악환경

한국화낙은 얇은 필름을 핸들링 하는 클린룸부터 용광로를 청소하는 악환경까지 Class 10의 어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클린룸 로봇을 제공하고 있다. 방수로봇의 경우 고압에 견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부유물질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별하게 디자인 되어 있다. 따라서 한국화낙의 로봇은 가상의 환경에서도 핸들링이 가능하다.


정확한 패널 조립

솔라 패널 조립은 상당히 까다로운 어플리케이션이다. 때문에 회로의 합선을 방지하려면 0.05mm의 타이트한 공차가 요구된다. 한국화낙의 로봇은 고정밀도를 보장하는 iRCalibration 소프트웨어를 통해 동급 최고의 반복정밀도를 제공하고 있다.


실리콘 브릭과 잉곳 기계 관리

로봇을 이용한 기계의 제어는 실리콘 웨이퍼 제조에 있어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로봇이 설치될 수만 있다면 공장 레이아웃을 꾸미거나 기존의 장비와 연결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장벽도 존재하지 않는다. 특별히 고안된 탑-로더 로봇과 Dual Check Safty(DCS) 소프트웨어는 다관절로봇의 유연성을 모두 갖고 있으면서 공장 바닥의 여유 공간도 침범하지 않는 겐추리 로봇의 장점을 제공한다.


FANUC Robot LR Mate 200iC을 이용한 5~6인치의 솔라셀의 공정간 이송 작업

FANUC Robot LR Mate 200iC

FANUC의 수직다관절로봇 라인업 중에서 최소형의 로봇으로, 고속·고정도의 핸들링 작업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제품이다. IP67의 뛰어난 방수등급을 갖고 있으며, 클린룸 환경에서도 Class10의 조건을 만족한다. 작업반경 704mm의 표준형과 892mm의 롱-암 형이 지원되며 반복정밀도 0.02mm의 고정도를 실현했다. FANUC의 원천 서보제어 기술이 녹아 있어 부드러운 모션제어가 가능하므로 패러렐 로봇인 FANUC 겐코츠로봇과 더불어 솔라셀 핸들링 공정에 최적의 로봇이다.

FANUC ROBODRILL α-T14iC & FANUC Robot LR Mate 200iC

잉곳, 솔라셀 등을 가공하는 장비이다. 로봇과 함께 단위 셀로 구성해 가공기 내에 투입부터 가공 완료된 제품의 취출까지 한 단계의 공정에서 마무리 할 수 있다. 가공기와 로봇이 모두 FANUC 상품이므로 인터페이스 작업이 용이하며 설치부터 사후관리까지 한국화낙이 지원 가능하다.


솔라셀 이송용 로봇 FANUC Robot LR Mate 200iC(좌)와 솔라셀 정렬용 로봇 FANUC Robot M-1iA/0.5S

오른쪽 겐코츠로봇은 패러렐 타입의 초고속 로봇으로, 솔라셀을 한번에 1개씩 픽업해 5×2로 정렬한다. 왼쪽의 수직다관절로봇은 5×2로 정렬되어 있는 솔라셀 10개를 한번에 픽업해 공정이송 한다. 두 대 모두 0.02mm의 고정도 로봇 으로 품질에 민감한 솔라셀의 핸들링에 최적이다.


FANUC Robot M-3iA/6S를 이용한 웨이퍼 고속 분류 작업

로봇 컨트롤러에 탑재된 비주얼트레킹 기능을 활용한 지능형 로봇 시스템이다. 이 로봇은 컨베어 위에 흘러가는 웨이퍼를 비전 카메라로 읽어들여 컨베어 속도와 동일한 속도로 웨이퍼를 따라가면서 픽업한다. 마지막으로 웨이퍼를 종류별로 트레이에 적재한다. 이 로봇은 비접촉 이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솔라셀이나 반도체 칩 등의 표면에 스크래치가 남지 않으며, 주변의 먼지를 빨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표면의 청정도 또한 유지된다.


FANUC Robot M-10iA를 이용한 태양광 모듈 정션박스 조립 및 용접작업

S사의 양산라인에 적용된 지능형 FANUC 로봇으로, 두 대의 수직다관절 로봇으로 정션박스의 핸들링, 코팅, 실링, 안착뿐만 아니라 리본의 절곡, 용접에 이르기까지 한 공정에서 마무리한다. 정션박스의 정확한 안착을 위해 컨트롤러에 탑재된 시각센서 FANUC iRVision 기능을 적용했다.

FANUC Robot M-1iA/0.5A

패러렐 타입의 고속·고정도 조립 및 핸들링로봇이다. 콤팩트한 크기로 좁은 공간에 설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라인의 변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지능형 로봇이므로 비전, 힘 센서 등과의 접목이 가능하며, 비주얼 트랙킹 기능도 지원이 되어 컨베어 상에 무작위로 흘러가는 솔라-셀을 고속으로 Pick & Place 할 수 있다. 고정도 비주얼 트랙킹 기능이 로봇 컨트롤러 내부에 탑재되어 있어 생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솔라셀의 고속 이송작업에 유리하며 대형 패러렐로봇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디자인된 상품이다.

FANUC Robot M-16iB/20T

탑-마운트 타입의 로봇으로, 설치 후에도 공장 바닥에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완성된 솔라모듈을 팔레트에 적재하는데 최적이라 할 수 있다. 20kg, 50kg, 165kg급 등 다양한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다.


FANUC Robot M-3iA/6A

솔라셀의 분류 작업에 최적인 패러렐 로봇으로, 높이 500mm의 작업영역을 갖고 있어 입체적인 레이아웃 구성에 유리하다. 6축 사양은 손목부의 유연한 동작이 가능해 기존의 패러렐 로봇(4축)이 갖고 있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어 공정설계 상의 제약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FANUC Robot M-20iA를 이용한 솔라패널 프레임 조립작업

S사의 양산라인에 적용된 FANUC 로봇으로, FANUC의 고속·고정도 로봇을 이용해 솔라 모듈의 외곽 프레임을 조립하는 공정이다. 로봇으로는 태양광 제조공정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으며, FANUC의 지능형 로봇은 태양광 제조에 있어서 시작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필수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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