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스트리뉴스 정한교 기자] 최근 태양광 인버터 ‘V65’와 ‘삼상 계통연계형 R125-K2’의 KS인증을 완료한 Fox ESS가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앞서 고객사 관계자들을 만났다.


Fox ESS의 한국 총판 공식 대리점을 맡은 알피오(RP5)는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고객사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Fox ESS의 중국 현지 제조공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20여명씩 24일부터 26일까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두 차례에 걸쳐 중국 동남부 저장성의 항구 도시인 원저우시에 소재한 Fox ESS의 중국 현지 제조공장을 방문, Fox ESS 소개부터 인버터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Fox ESS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2019년 설립된 Fox ESS는 혁신적인 기술과 품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EV 충전기, 태양광 인버터 등 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솔루션 개발 및 제조하며, 글로벌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특히, 니켈 및 리튬 광산을 소유한 세계 최대 스테인리스강 제조기업인 중국 칭산그룹(Tsingshan Group)이 Fox ESS의 주요 주주 중 하나로, 유럽 및 아시아, 기타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솔루션을 배포함으로써 강력한 글로벌 입지를 구축했다.

Fox ESS의 현지 제조공장을 방문한 국내 태양광 시공사 관계자는 “품질로 인정받았던 유럽 인버터 제조기업의 생산라인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공정라인을 잘 유지하고 있었다”며, “불량률 처리 규정도 잘 지키고 있고,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불량률도 0.03%로 매우 낮다고 해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태양광 시공사 관계자 역시 “생각했던 것보다 Fox ESS라는 회사의 규모가 커 놀라웠고, Fox ESS라는 회사의 규모보다 놀라웠던 점은 인버터의 소음”이라며, “Fox ESS 제조공장 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에서 가동되는 인버터가 소음이 거의 없었다. 충분히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