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a Solar, 대구에 태양광 모듈 제조 공장 설립
  • 월간 FA저널
  • 승인 2011.05.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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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00억원 투자, 공장 3개동 4,000평 규모 설립

대구시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외국인투자기업 쥬라솔라와 달성2차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내 20,000㎡(6,100평)에 독일 J.V.G Thoma 기술을 이용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모듈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MOU를 5월 12일 체결했다.


쥬라솔라는 태양광 장비제조 분야에서 세계 첨단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독일 J.V.G Thoma와 국내 동국ENC가 출자해 2009년도에 설립한 신생기업으로, 현재 서울 강남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달성2차산업단지에 공장이 설립되면 본사를 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쥬라솔라는 독일 J.V.G Thoma가 투자하는 외투 89억원을 포함해 5년간 500억원을 투자해, 공장 3개동 4,000평 규모로 설립하고 2015년까지 275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합작 투자사인 독일 J.V.G Thoma를 통해 초기 6년간 생산제품 전량을 유럽과 미국으로 수출하도록 계약돼 있어, 2012년 900억원, 2013년 1.900억원, 2015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쥬라솔라가 생산하게 될 태양광 모듈은 건물일체형 태양전지 모듈로서 독일 J.V.G Thoma의 특허기술로 개발한 장비를 도입해 제조하게 된다. 기존의 태양광 모듈에 비해 효율성이 5% 이상 높아 가격경쟁력은 물론 국내 태양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0년도 세계 태양광 모듈 매출규모는 약 350억달러 정도로 연평균 30% 이상의 급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 태양광 관련 산업 매출규모도 2010년도에 약 5.5조원정도로 최근 5년간 15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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