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파워, 세계일주 태양광비행기 솔라임펄스 프로젝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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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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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야 기자


실리콘밸리 주재의 글로벌 태양전지 및 모듈 전문기업인 썬파워 코퍼레이션은 지난 12월 7일 솔라임펄스 프로젝트에 태양전지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솔라임펄스팀은 항공 역사에 있어서는 세계 최초로 프로토 타입의 태양광비행기(HB-SIA)를 제작해 오직 태양광 에너지로만 26시간 연속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들의 두 번째 태양광 비행기(HB-SIB)는 현재 제작 중에 있으며, 2014년 세계일주 비행을 시작하게 된다. 두 비행기 모두 썬파워의 고효율 태양전지로 제작되었다. 

썬파워의 ‘Maxeon’ 태양전지 기술은 현재 효율에 있어 업계 선두이며, 비행기 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초경량의 135마이크론 두께의 전지이다. 첫 비행기 제작의 성공 이후, 두 번째 비행기가 현재 2만2,000개의 썬파워 태양전지로 제작 중에 있다. 태양전지는 비행기의 날개와 수평 안전판에 장착되며, 각각의 태양전지는 22.7%의 효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 태양전지들은 전기엔진을 가동하고 야간비행을 위한 리튬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사용된다.

썬파워의 톰 워너 CEO는 “썬파워는 세계일주 비행으로 기록 달성을 준비하고 있는 솔라임펄스의 야심찬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통합된 공급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썬파워는 솔라임펄스와 같은 특별한 프로젝트에도 태양광에너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당사의 고효율, 고품질의 태양광모듈을 전 세계 주택용, 상업용, 발전소용 태양광 시스템에 제공하고 있다. 당사는 보증된 성능으로 업계를 선두하고 있는 경험을 통해서 솔라임펄스 비행기가 성공적으로 세계일주 비행기록 달성을 성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솔라임펄스팀은 2010년 7월 주간과 야간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로써 신재생에너지가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현재 세계 최초의 프로토 타입의 태양광 비행기인 ‘HB-SIB’를 제작 중에 있으며, 2014년 세계일주 비행을 계획하고 있다. 

솔라임펄스의 안드레 보쉬버그(Andre Borschberg) 공동 설립자이며 CEO는 “우리는 고효율 태양광 기술의 선두기업인 썬파워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썬파워의 태양전지는 우리의 혁신적인 태양광 비행기 제작에 있어서 초경량의 무게와 최고의 성공을 제공하는데 있어 가장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솔라임펄스의 베르트랑 피카르(Bert rand Piccard) 창시자이자 회장도 “태양광 분야에 있어서의 개척자인 썬파워는 세계 최초 태양광비행기를 제작하는데 있어서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의 이점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있어서 가장 협력하기 원하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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