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영암 F1 경주장에 13.3MW급 태양광발전소 건설
  • SolarToday
  • 승인 2012.03.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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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SK디앤디, 신성솔라에너지와 솔라파크코리아가 영암 F1 태양광발전 공동개발사업의 사업추진법인(SPC)인 ‘영암F1태양광발전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2012년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따른 태양에너지 의무 공급량 확보를 위해 시작된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공동개발사업은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의 주차장 부지에 13.3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주차장에 설치되는 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이다.

발전소가 건립되면 연간 약 1만6,800M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5,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고, 발전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는 RPS 이행에 활용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만톤을 줄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사업 등록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서 서부발전은 발전소의 건설사업관리 및 향후 발전소 준공 후 발전소를 인수·운영하게 되며, SK디앤디는 설계, 기자재구매, 시공업무(EPC)를 맡게 되고, 신성솔라에너지와 솔라파크코리아는 태양광 모듈 공급을 수행하게 된다. 2012년 2월 착공해 6월 완공될 예정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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