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 바뀐다!
  • SolarToday
  • 승인 2012.04.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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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 야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2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2년도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그린홈 홈페이지(greenhome. kemco.or.kr)’를 통해 그린홈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존 참여시공기업(공급자)의 영업으로 수요자를 발굴하던 방식을 개선해 수요자가 직접 기업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급체계로 전환된 것을 설명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새롭게 바뀌는 수요자 중심의 보급체계에서는 첫째, 참여희망 신청자는 ‘그린홈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기업의 정보(시공분야, 시공지역, 설비제품, 시공실적 등)를 확인하고 신청자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둘째, 신청자가 설비 설치 전, 금융기관에 자부담금을 예치하도록 의무화하여 시공기업의 안정적 자금 확보에 도움을 주고, 시공과정에서 신청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마련해 줌으로써 시공기업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유도했다. 

셋째, 온라인상의 하나의 마켓에서 다수의 시공기업을 경쟁시킴으로써 시장원리에 따른 가격의 하락을 유도하고, 또한 설치를 완료한 시공기업에 대한 고객만족도조사를 실시토록 하여 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유도했다.

김형진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기업은 시장경쟁 논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찾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앞서 고객의 가치향상에 도움이 되며,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고객가치경영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이 수요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됨에 따라 기업은 시장경쟁 논리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찾게 되었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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