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블루오션 독립형 시스템 선도한다!
  • SolarToday
  • 승인 2012.05.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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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태 희 기자

 

일반적으로 가정 또는 건물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할 경우 한국전력과 계통 연계해 부족한 부분을 지원받고 남는 전력을 되파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 같은 방식은 도서나 산간지역과 같이 계통전원 공급이 어려운 곳에서는 설치가 쉽지 않다.

이에 에코파워는 전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의 사찰, 펜션, 산장 등 다양한 곳에 설치할 수 있는 독립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배터리 전문 기업이라는 장점을 살려 태양광 사업으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에코파워는 중·소형 시스템으로 기상계측장비, 버스 승강장, 방향표시등, 무인카메라 등 보다 많은 분야에 태양광에너지를 통한 전원공급을 제공하고 있다.

 

▶ 문 준 식 에코파워 대표이사

 

에코파워의 문준식 대표이사는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사업을 확장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계통연계형의 경우 너무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어 진입이 어려웠다”면서 “이에 에코파워는 독립형이라는 블루오션을 택했고, 전력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 빛을 전해드리면서 사업에 많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미국 아웃백파워 태양광 인버터 판매 실시

현재 에코파워는 미국 아웃백파워시스템(Outback Power System) 사의 태양광 인버터 및 컨트롤러를 독점 판매하고 있다. 아웃백파워 사의 인버터는 한국전력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곳 어디든지 설치 및 조립이 간편하고, 태양광발전 시스템이 설치될 수 없을 것 같은 장소나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제품의 시스템 구성을 통해 2~36kW까지 시스템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배터리 충전 기능은 발전기 및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하고, 밀폐형 새시(Sash)를 적용해 습기와 부식에 강하다.

 

한편 MPPT 컨트롤러는 고성능 고효율의 다목적 컨트롤러로서 지능형 열관리 시스템으로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하며 대형 디스플레이는 현재 상태와 최근의 시스템 기록을 데이터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아웃백파워 사는 신재생에너지, 예비전력장치 그리고 자동차, 선박 등에 사용하는 배터리 UPS 등의 전기장치를 제조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때문에 사후관리 또한 철저하며 소비자 만족도 또한 높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태양광에너지 제품으로 세계 시장 진입

이밖에도 에코파워는 다양한 제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커트롤러와 인버터는 물론, 태양광 가로등 및 보안등, 하이브리드 가로등, LED 가로등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공까지 원-스톱(On-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코파워의 태양광 가로등은 LED 램프를 적용해 조도와 수명을 향상시키고,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부조일수를 최소 4일로 설계했다. 또한 경우에 따라 풍력에너지를 하이브리드로 적용했다. 혹시 모를 강풍 발생시 과속 및 과충전을 보호하기 위해 과충전 보호회로와 과속보호장치를 내장했다. 뿐만 아니라 가로등주 등을 에코파워에서 직접 제작하고 있어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있으며, 기존 배터리박스를 제거할 수 있도록 가로등주 내부에 배터리를 설치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에코파워의 LED 램프 및 태양광 가로등은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에코파워는 무엇보다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우수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에는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태양광가로등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경험을 키워가고 있다.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 시장 선점 주도할 것

이밖에도 에코파워는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1~10kW까지 다양한 설치경험을 바탕으로 주로 한국전력 전기가 닿지 않거나 사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중·소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 및 시공해 전원을 공급하고 있다. 그 외 기상계측장비, 버스승강장, 방향표시등, 무인카메라 외 보다 많은 분야에 전원을 설치 및 시공하고 있다.

 

특히 에코파워의 소형 휴대용 솔라시스템은 국내시장 공급은 물론 일본시장으로의 수출도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일본은 지진 등의 재해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데, 이런 가운데 에코파워는 태양광 모듈에 LED 램프를 적용한 소형 휴대용 솔라시스템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현재 월 2,000여대의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독립형 시스템은 수요가 적고 수익성이 많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문준식 대표이사는 전력을 공급받을 수 없는 열악한 환경에 전기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에는 고(故) 이태석 신부가 머물던 남수단 톤즈에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을 수출, 설치를 하기도 했다.

 

문준식 대표이사는 “현재는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에 대한 설치 및 수출에 대한 요청을 받는 실정”이라면서 “이에 에코파워는 독립형시스템 설치에 대한 노하우와 시스템 구성에 대한 빠른 상담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며, 항상 신기술과 신제품을 통해 시장 선점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늘 도약하고 성장하는 기업

1999년 차량용 배터리와 산업용 배터리를 전문 취급하는 밧데리뱅크를 시작으로 사업을 펼쳐오던 에코파워는 2007년 사명을 지금의 에코파워로 법인 전환해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 설치와 컨트롤러, 인버터 수입, 수출 등 더 많은 업적과 실적을 올리고 있다.

 

에코파워의 도전과 성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문준식 대표이사는 리튬 인산철 배터리(LiFePO4) 신제품을 계획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타 리튬계열의 배터리들이 가지고 있는 단점(폭발, 발화)을 보완했으며, 3.2V의 안정적인 전압과 높은 에너지 저장 및 급충방전 특성을 가진 이상적인 친환경에너지 저장용 배터리로 각광받고 있다.

 

늘 에너지가 넘치고, 새로운 도전이 끊이지 않는 에코파워의 문준식 대표이사는 ‘No Pain, No Gain’이라는 표현을 좋아한다. 노력과 고통이 없이는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반대로 항상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면 분명히 가치가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문준식 대표이사는 “계속적으로  태양광 시장과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끊임없는 기술과 신제품을 발굴 및 개발해 고객의 기대에 지속적으로 부응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의 독립형 시스템은 수요가 적고 수익성이 많지 않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하지만 문준식 대표이사는 현재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 설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많은 기업들이 독립형 태양광 시스템에 대한 설치 및 수출에 대한 요청을 받는 실정이라면서 독립형 시스템 설치에 대한 노하우와 신기술, 신제품을 통해 시장 선점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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