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ER-UNIST 차세대 에너지 변환 및 저장기술 워크숍 개최
  • SolarToday
  • 승인 2012.09.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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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울산과학기술대학교(이하 UNIST)는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전공 분야간 융합연구와 기관간 협력연구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양 기관의 기술교류 확대와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미 2011년 6월 울산시의 지원을 통해 ‘KIER-UNIST 울산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를 UNIST 내에 설치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양 기관은 ‘차세대 에너지 변환 및 저장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태양전지, 연료전지, 수소 제조 및 저장, 이차전지 기술에 관한 각자의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강점 기술들을 상호 융합해 연구원의 개방화 전략에 적합한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워크숍은 이차전지, 태양전지, 연료전지와 수소제조 및 저장 등 3개의 세션에서 최근의 연구 성과와 기술동향에 대한 토의 및 포스터 발표를 실시했다.

 

차세대전지원천기술센터장인 이정철 박사는 “기존의 대학-연구소간 협력 방법에는 현실적으로 장애요인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교수와 연구원들이 함께 연구에 참여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연과 UNIST는 연구 실무자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기술교류회를 갖고 양 기관의 강점기술과 니즈를 파악해 협력 가능한 분야와 추진전략을 도출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공동연구의 내실을 다지고, 협력관계를 강화해 에너지 기술 분야의 원천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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