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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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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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영암 F1 태양광발전소 상업운전 개시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2월 28일 전남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주차장에 건설한 영암 F1 태양광발전소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영암 F1 태양광발전소는 축구장 30개 면적(22만6,000㎡)의 주차장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로서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시행 이후 상업운전을 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다. SK디앤디, 신성솔라에너지, 솔라파크코리아와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지난 5월 말에 건설공사를 착수해 7개월 만에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연간 약 1만8,000MWh의 전기를 생산해 약 5,000여 가구에 전기를 공급함은 물론, RPS 의무공급량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1만톤으로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어, 향후 탄소배출권 거래를 위해 UN에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사업 등록 신청을 완료했다.

특히, 주차장에 설치된 대규모 태양광발전소가 끝이 없이 보이지 않는 규모에 압도된다. 또한, 태양광설비의 차양막 효과로 주차장 이용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등의 편의까지 도모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대구시와 세종시에서도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계사년 새해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SOLAR TODAY 편집국 / Tel. 02-719-6931 / E-mail.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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