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평화는 서울 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30회의 체험실습형 에너지환경교육을 완료하고 올해 10월까지 에너지절약 실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체험 및 실습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빈곤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에너지환경 의식 함양으로 실질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에너지평화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10개 서울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각 시설별 3회씩 총 30회의 실습·현장체험형 에너지환경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소비에서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폭넓게 다뤘으며, 아동청소년들이 흥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동영상 보기, 풍력발전기·태양광메뚜기 만들기 등을 병행했다. 또한, 녹색성장체험관 방문을 통해 에너지절약 실천, 신재생에너지,  빙하 만들기, 태양광 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한 에너지관련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는 은곡(관악구), 배움터(강동구), 푸른꿈(광진구), 참좋은(중랑구), 녹색(중랑구), 한길(중랑구), 푸른꿈(중랑구), 파란나라(중랑구), 망우(중랑구), 열린(중랑구) 등 총 10개소로, 참여 아동청소년은 265명 규모다.

향후 에너지평화에서는 에너지절약 실천대회를 통해 우수시설을 선정.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10월내로 지역아동센터 내 빈곤아동가구 20가구를 선정해 겨울철을 대비한 방풍시공 및 절전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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