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메이션월드 2010 테마는 친환경과 에너지 절감
  • 월간 FA저널
  • 승인 2010.04.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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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직접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21회 오토메이션 월드(www.automationworld.co.kr)’는 자동화 산업은 물론, 빌딩 자동화, 산업용 로봇, 용접 자동화 등 산업자동화 관련 모든 분야를 총괄하는 전시회로,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아이템 및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반도체, 철강, 건설, 식품 및 약품, 연구소 등 생산 제조업체 종사자들에게 최신 기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오토메이션 월드는 기존의 국제 자동화 종합전(aimex)에서 ‘서울국제지능형빌딩시스템설비전(IBS)’, ‘서울국제로봇기술전(ROBOTIS)’, ‘서울 국제 용접기술전(WELTEK)’에 이르기까지 전시분야가 확대 및 통합해 개최되며, 주최 측은 참가업체 300개사, 900개의 부스 규모에 참석 바이어 수를 3만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화 업계 최대 주요업체 빅4로 꼽히는 ABB코리아, LS산전,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지멘스가 모두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분위기다. ABB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테마인 ‘에너지 효율’을 강화한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출시되는 전 제품이 각 통신 프로토콜별로 통합 자동화가 가능하며, 이산화탄소 절감을 통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제어 시스템, 인버터, 모터, 계장류, 저압 제품, 산업용 로봇 등 각 산업에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제품이 대거 전시되며, 아울러 신규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신기술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세미나를 통해 보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자동화 산업 선도 기업인 LS산전의 경우 2010년 오토메이션월드에서 LS산전의 대표적인 자동화 제품인 PLC, HMI, 드라이브, DCS, 태양광 PCU와 M&A를 통해 새롭게 확보한 모션 및 BAS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상의 자동화를 위한 LS산전의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해 각 지방별로 특별관으로 구성될 서울국제로봇기술전은 국내 로봇자동화 기술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3M, 스웰 등 대규모 업체들로 구성될 서울 국제 용접기술전도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풍성한 볼거리 외에도 최신기술과 제품에 대해 관람객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줄 다채로운 세미나 및 학회도 마련돼 있다. 지멘스, ABB 코리아,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 LS 산전을 비롯한 20개 업체의 53개의 세미나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 3층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또한, IBS 국제 컨퍼런스, 제4회 대한민국 산업통신망 세미나, 제15회 고에너지연구위원회 연구발표회도 개최돼 자동화 산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라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코엑스 오토메이션월드팀 이연백 팀장은 “새롭게 변모된 오토메이션 월드로 전시회의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마케팅 퀄리티 및 서비스를 강화해 질적으로도 향상된 전시회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아시아 최대 자동화 산업 전시회가 될 이번 전시회에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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