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2014년 태양광산업을 전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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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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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 창출 다변화’가 태양광산업 성장 이끈다!


이 민 선 기자


들어가는 순서(가나다 순)

미래에셋증권 이 학 무 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하 경 용 부장

LG경제연구원 양 성 진 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강 정 화 박사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서 재 홍 부장


이번 기획특집은 각종 리서치 자료, 설문조사, 각계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 9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두 달여의 기간 동안 관련 기업 종사자, 국내 학계 및 연구단체, 태양광 관련 부처 공무원 등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지난 몇 년간 태양광시장 침체기의 원인, 구체적인 시장 회복시기, 2014년 분야별 핫 키워드, 그리드 패리티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태양광 관련 종사자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태양광시장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미래에셋증권, 에너지관리공단, LG경제연구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각 분야별 태양광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기획특집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기획특집을 통해 확인한 바로는 각종 전문 리서치 기관들이 내년 시장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는 것과는 대조되게 관련 연구기관, 정부 부처 등은 과도한 기대심리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내비쳤다. 하지만 2014년 태양광시장이 지난 2~3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음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3년,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공급과잉

정부는 물론이고 국내 태양광 대기업들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앞세워 추진해 오던 태양광산업은 지난 2~3년 동안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태양광 보조금 축소와 전 세계적인 공급과잉으로 침체기의 시기를 보냈다.


이러한 상황은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2013년 주요 이슈는?’이란 질문에서 역시 주요 태양광 기업들의 부채 비율 증가 및 파산(47.6%)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며 업계의 고민을 확인케 했다. 뿐만 아니라 ‘시장 침체기의 원인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중국의 공급과잉 심화(45%), 유럽의 금융위기에 따른 재정 악화(21%), 내수 시장 부족(20%) 등이 연이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태양광산업은 전기요금에 비해 발전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정부의 보조금에 의지해 성장할 수밖에 없는 산업이다. 전 세계 태양광시장의 60% 가량을 차지하는 유럽 국가들이 재정적자로 보조금을 줄인 것이 시장을 얼어붙게 만들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반면 제품 공급은 크게 늘어 2007 ~2008년 태양광산업의 급격한 성장기에 너도나도 사업에 뛰어들었고 특히 중국은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까지 이어지면서 저가의 제품들이 쏟아졌다. 이는 고스란히 재고로 남았으며, 이에 따른 태양전지 가격의 급락과 소비감소는 태양광산업의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올해 접어들면서 태양광 관련 제품의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공장 풀가동, 부활 신호탄인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SNE리서치는 최근 전 세계 태양광의 설치시장이 지난 2012년 27.8GW에서 올해는 31.5GW, 내년에는 35.5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올해부터 시작된 태양광시장의 대폭적인 구조조정과 지속적 수요 증가로 여러 전망치들이 상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태양광 산업에 드리웠던 먹구름이 서서히 거치고 있는 신호탄일까?

최근 태양광 설치 수요의 강세로 인한 모듈 업체들의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폴리실리콘의 시황 또한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시장의 원재료인 폴리실리콘의 가격이 올 초 kg당 15달러에서 17~20달러의 가격대를 형성하며 안정적인 추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는 설문조사에서도 파악된다. ‘2013년 대비 2014년 태양광시장의 성장, 감소 비율은?’이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9%가 10~20%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었으며, 이어 25%가 10~20%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시장의 회복 조짐은 태양광시장에서 대표적인 기업들의 공장가동률 정상화 소식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최근 OCI는 군산 폴리실리콘 공장가동률 100%를 회복했다. 4만2,000톤 규모의 OCI 군산공장이 100% 가동되는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1년 반만의 일이다. OCI는 지난해 3분기부터 폴리실리콘 과잉공급으로 시황이 급격이 악화되면서 정상가동을 하지 못했다.


연간 2.3GW의 셀 생산능력을 갖춘 한화케미칼 역시 한화솔라원의 치동 공장과 한화큐셀의 말레이시아·독일 공장이 모두 90% 이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3분기 한화케미칼의 태양광 사업 부문은 영업적자가 250억원으로 1년 전 450억원보다 줄고, 매출은 4,515억원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014년, 태양광산업에 서광이 비치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시장 중심축 이동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 서재홍 부장은 “그동안 업계에서 진행됐던 구조조정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2014년에는 시장의 수급이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다면 현재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응답자의 36%가 가장 많은 비율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시장의 확대와 뒤를 이어 29%가 정부의 각종 지원정책을 올해 시장 회복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실제로 상당수의 전문가들이 내년 태양광시장이 유럽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한국수출입은행의 강정화 박사는 “세계 태양광 시장은 중국, 일본, 미국 등 빅 3 시장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이 세 시장이 세계 태양광 수요의 60%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학무 연구원 역시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독일의 경우 전체 전력 설비에서 태양광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이미 20%를 상회하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향후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향후 독일시장이 과거만큼 최대 시장의 위치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과거 공급은 중국, 수요는 유럽의 구도였다면, 이제는 아시아 시장의 수요 급성장으로 인해 수요와 공급의 다변화가 기대되고 있다. 


사업 다각화 통한 수익 창출

이미 시장에서 태양광발전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다양한 전망 분석에서 2차 산업 성장기를 내다보고 있지만, 인터뷰를 진행했던 각계 전문가들은 다소 보수적인 시각으로 현재의 상황을 진단했다.


LG경제연구원의 양성진 연구원은 “지금의 회복세가 꾸준히 유지될 거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업계의 기대처럼 2007년, 2008년과 같은 ‘대박’은 어려울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이어 그는 “주거형태, 설치지역 부재 등의 이유로 국내에서 태양광사업으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때문에 향후 해외시장 진출과 차별화된 솔루션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한다.


양성진 연구원 외에도 이번 기획특집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던 전문가들 모두 한목소리로 시장 다변화에 대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과거에는 원료 수급의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폴리실리콘, 웨이퍼 등 대규모 투자가 필수적인 업스트림 분야가 중요했지만, 최근에는 단품 위주 사업의 수익성 악화로 인해 솔루션 영역 확장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 업계의 변화된 양상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강정화 박사 역시 “솔라산업은 진입장벽이 낮은 편인 데다 부지 확보의 어려움, 보조금 부족 등 업체들에 있어서 쉽지 않은 환경조건”이라며, “때문에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상황은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된다. ‘2014년 가장 큰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는?’이라는 질문에 45%가 압도적으로 발전 및 시공 분야를 꼽았다. 폴리실리콘(7.2%), 잉곳&웨이퍼(1.8%)가 차지한 비중과 비교했을 때, 다운스트림 분야의 성장은 모든 이들이 기대하는 분야임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대여서비스, ESS 등 차별화된 솔루션이 뜬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태양광산업은 최근 제2의 성장기를 앞둔 상황에서 다양한 솔루션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솔라시티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미국의 태양광 설비 리스기업인 솔라시티는 고객사 지붕에 무료로 패널을 설치해 준 뒤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20년 동안 기존 전력가격보다 더 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략을 통해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는 초기 투자비용 없이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솔라시티는 리스료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함으로써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 고객이 243%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솔라시티는 또한 태양광 패널 임대료를 유동화한 자산유동화증권 판매를 발표함으로써 향후 태양광 패널 설치자금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 세계 시장 상황에 발맞춰 한국 정부 역시 다각화,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대여사업, ESS 분야 지원이다. 그동안 가정에서 보조금을 받아 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500만원 내외의 초기 자금이 필요함은 물론이고 유지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담사업자가 설치에서 유지보수까지 모두 책임지고 가정에서는 대여료만 지불하면 저렴한 가격에 정수기처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태양광 대여사업자를 도입키로 한 것이 올해 산업부에서 추진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지원 중 하나이다.


에너지관리공단의 하경용 부장은 “태양광 대여사업자 도입 외에도 산업부에서는 ESS 부가 설치 발전소에 대해 RPS 가중치를 별도 설정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해외 진출 역량 확대 위한 지원 절실

태양광시장의 회복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창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국내 역시 다르지 않다.

이 외에도 최근 업계에서 뚜렷하게 관찰되는 점이 있다. 바로 해외진출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행보이다. 이 같은 국내 기업들의 행보는 최근 시장이 유럽에서 아시아 중심으로 이동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에도 그 수혜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이번에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2014년 태양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집중해야 할 분야에 대해 물은 조사에서 응답자의 21%가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꼽았다. 그 뒤를 이어 틈새시장 발굴(20%), 가격인하(11%), 생산능력 확보(8%) 등의 의견이 있었으나, 응답자 상당수가 내년 국내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을 확보해야 함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사실 국내 태양광시장은 전 세계에서 1% 미만 정도로 해외시장에 대응하거나 국내 기업들의 실적을 축적하기에는 규모가 작다. 때문에 해외시장을 공략함으로써 수익 확대를 모색하는 것이다.


양성진 연구원은 “일본의 최근 행보와 같이 고부가가치의 솔루션을 갖고 있어야 그들과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수시장 확대로는 경제성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해외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업계를 돕는 길이 될 것이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역할은 국내 태양광 대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보, 정부의 국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연구기관 및 협회 등의 적극적인 활동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역량 확대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경용 부장은 “공단에서는 국내 태양광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해외시장 조사 및 프로젝트 발굴, 인증, 개별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연수 등과 관련한 비용을 지원해 왔는데 나아가 해외 프로젝트 입찰 정보를 한 군데 모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코트라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서재홍 부장 역시 “내수시장 확대와 더불어 태양광 관련 기업들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중요한 과제”라며, “원전 및 플랜트 수출, 자원개발 등의 사례를 활용해 국외 태양광발전소 개발 기업에 대한 관민일체형 지원 시행과 국제공공은행, 정책자금 등과의 매칭을 통한 시장개발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다양화 뒷받침돼야

해외진출 역량 확대를 위한 지원 외에도 각계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화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학무 연구원은 “태양광산업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정부 차원의 지원 없이 자체적인 경제성을 갖기 어렵다”며, “태양광산업이 15~25년을 지속하는 장기성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인 만큼 초기 투자비용 차입 부분을 장기적으로 상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정화 박사 역시 이 연구원과 의견을 같이 했다. 그는 “해외진출은 물론이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도 국내 기업들의 투자부담을 줄여주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미국의 경우 재생에너지 보조금 프로그램, 청정 재생에너지 보조금, 재생에너지 분야 대출 보증 등과 같은 다양한 세제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를 독려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정책의 수혜를 받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안정적인 사업 유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 역시 미국 등과 같은 선진국의 사례를 통해 정부는 물론이고 금융기관의 다양한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자생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기업들 또한 정부 정책 및 지원에만 의지할 것이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 및 솔루션, 사업 다각화를 통해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제2라운드 도약 위한 신호탄 봇물

“2014년 태양광산업 전망이 밝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정책적으로도 태양광이 신재생에너지 중 가장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경용 부장의 언급처럼 이미 전 세계적으로 태양광발전 수요 상승이 뚜렷해진 가운데 각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독일, 미국 서부, 일본 일부 지역 등에서 이미 그리드 패리티에 도달한 가운데 향후 그에 대한 대책 또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2014년 국내 태양광시장의 성장률에 대해 물은 설문조사에서 국내 태양광 관련 전문가 중 45%가 5~10% 성장을 예상했으며, 그 뒤를 이어 25%의 응답자가 5% 가량의 성장을 점친 것은 그 기대감을 대변한다.


하지만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질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듯하다. 이학무 연구원은 “올해 이어 내년에 이어질 성장세가 산업 전체의 대세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언급했으며, 양성진 연구원 역시 “이미 시장에서 태양광발전 수요 증가세가 눈에 띄는 가운데, 다양한 전망 분석에서 제2라운드 산업 성장기를 내다보고 있지만, 지금의 회복세가 꾸준히 유지될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도 다가올 2014년 태양광산업이 지난 2~3년보다 더 나은 환경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 OCI 등 국내 태양광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역할은 물론이고 에스에너지와 같이 독자 영역을 확보한 중견기업들의 활약 역시 긍정적인 신호로 보인다.


현재 시장 확보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 다각화, 기술적 차별화 전략,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마련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최악의 환경에서 벗어난 상황에서의 새로운 발걸음에 각계의 기대감이 고조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2014년을 한 달 남겨둔 이 시점에서 태양광 관련 정부부처, 유관기관, 학계, 업계는 한 마음으로 제2라운드를 앞둔 2014년 태양광산업의 ‘비상’을 고대하고 있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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