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코리아, 육군 종합보급창 태양광발전단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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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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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군부대 시설물 활용한

4MW급 지붕형 발전단지 건설



 

이 민 선 기자


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단지에는 총 1만3,644장의 한화솔라원 태양광 모듈이 사용됐으며, 하루에 약 13.5MWh, 매년 약 4,92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한 해 동안 세종시 약 1,300여가구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발전 전력이며, 소나무 22만4,0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연간 약 2,503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가 있다.


또한, 이번 태양광발전설비는 군부대 시설인 보급품 저장창고, 장비 보관창고의 지붕 2만4,473㎡ 부지에 설치돼 전, 답, 임야와 같은 유효부지의 손실 없이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이 큰 장점이다.


한화큐셀코리아 김승모 상무는 “세종 육군 종합보급창 태양광발전단지는 국내 최초로 군부대 시설물을 활용해 준공된 상징적인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육군과의 협업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창조경제 구현과 국가 에너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며,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이번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을 계기로 향후에도 군과의 협력을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한 발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태양광발전사업의 개발, 건설, 운영, 자금조달에 이르기까지 태양광 다운스트림 전 영역에 걸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토가 좁은 우리나라에서 태양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국내에서는 광주 산수배수펌프장, 전남 폐도로, 대전 농수산물센터 주차장 등 유수지에서부터 폐도로 및 주차장에 이르는 다양한 친환경 형태의 태양광발전소를 준공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영암테크노폴리스 내 유휴 배수로 부지에 6MW, 창원시 공공건물을 활용한 2MW, 서울시 공공시설에 5.6MW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등 국내에서 총 25MW 사업을 수행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의의 실천 및 효율적인 국토활용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SOLAR TODAY 이 민 선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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