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PID ‘제로’로 획기적 태양광발전 성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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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0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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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라운호퍼 실리콘태양광발전센터(CSP)와 PI 베를린은 섭씨 85도, 상대습도 85%, -1,000V 환경에서 500시간 동안 ‘인라이트 PO 캡슐화 필름’을 적용한 PV 모듈의 성능을 시험했다. 두 기관은 ‘다우 인라이트’ 필름이 고도의 체적 저항률과 낮은 투습도를 구현하며, PID로 인한 전력 손실이 0%임을 확인했다. 이는 업계에서 통용되는 ‘PID 제로’ 표준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다우 태양광 부문 글로벌사업본부의 강상호 본부장은 “인라이트 캡슐화 필름이 업계 선도적인 체적 저항률을 구현한 것은 다우가 보유한 독보적인 후면 집적형 폴리머 기술력 덕분이었다”면서, “이는 PID 저항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IEC의 가속 검사 방식을 적용하는 제3자 기관에 일광 및 다습 환경 조건의 25년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의뢰하는 것이 우리 기술의 탁월한 성능을 보여줄 최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면서, “검사 결과, PID 제로 기준과 더불어 위험 완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음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우는 기존에 특허를 등록한 중국과 필리핀 외에 미국과 EU에서도 특허를 획득함으로써 업계 최초로 PV 모듈에 사용되는 PO 캡슐화 필름에 대한 글로벌 장치 특허를 확보하게 됐다.


SOLAR TODAY 편집국 (Tel. 02-719-6931 /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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