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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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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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산업단지 지역에 태양광·풍력·태양열·지열·소수력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간 융합으로 특정지역에 최적화된 시스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경북 포항시 수소연료전지타운 프로젝트는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포항지역 공공기관, 복지관, 실내수영장 등에 수소연료전지, 수소배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시설을 설치해 수소연료빌리지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도, 전북 군산시 관리도, 전남 신안군 상태도, 제주도 용암해수산업단지 등 4개 프로젝트는 태양광·풍력·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도서지역 및 산업단지에 공급하고, 남는 전력을 ESS(전력저장장치)에 저장했다가 피크전력 시간대에 사용하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원과 ESS간의 결합을 시도할 계획이다.


융·복합지원 사업은 사업대상 지역의 자원 잠재량이나 수요부하, 산업특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대상 지역에 최적화된 맞춤형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전략적으로 보급 지원하게 된다. 설치 후 가동되는 설비는 주관기관 주도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에너지 생산현황과 설비의 고장현황 파악 등 사업성과를 전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이 에너지원의 다양성과 지역커뮤니티의 특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체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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