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미국 태양광발전 200MW 건설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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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0.1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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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25년간 25억달러 이상 안정적인 매출 기대


이 서 윤 기자


최근 OCI 발표에 따르면, 알라모 1(41MW), 알라모 2(4.4MW) 태양광발전소의 건설로 45.5MW를 설치한 후 이어지는 프로젝트로서 알라모 3와 알라모 5가 완공되면 총 200MW를 공급하게 돼 총 400MW급 알라모 프로젝트의 반환점에 다다르게 된다.


OCI 자회사인 OCI솔라파워의 토니 도라지오(Tony Dorazio) 사장은 “이번에 준공되는 알라모 4와 새로 착공하는 알라모 3, 알라모 5를 합쳐 총 145MW 규모의 태양광발전 건설 프로젝트가 새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전체 400MW 발전소 건설의 절반 이상의 달성이 눈 앞에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텍사스주 브라켓빌(Brackettville)에 신규 건설된 39MW 규모의 알라모 4 발전소는 2.4km2 규모의 대지에 15만개의 태양광 패널로 건설됐다.


샌안토니오시 내에 건설될 알라모 3는 연말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알라모 3에는 OCI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현지에 설립한 미션솔라에너지(Mission Solar Energy)와 선액션트래커스(Sun Action Trackers)의 제품이 최초로 적용된다.


알라모 5는 400MW 건설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의 발전소로서, 텍사스주 우발데 카운티(Uvalde County) 지역 4km2 규모의 대지에 건설된다. 이 건설 프로젝트는 OCI솔라파워의 협력사인 카코뉴에너지와 MSE, SAT 3사가 참여하며, 2016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OCI솔라파워는 OCI가 2011년 1월 미국에 설립한 태양광발전 회사로서 샌안토니오시가 운영하는 전력회사인 CPS에너지사의 태양광에너지 전력공급자 선정 경쟁에 대거 참여했던 글로벌 컨소시엄을 제치고 2012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약 6개월의 세부 계약조건 협상을 거쳐 7월 최종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OCI의 알라모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총 500만평(축구장 1,600개) 규모의 400MW급 태양광발전소를 2016년까지 완공해 샌안토니오시 7만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25년간 25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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