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신재생에너지 국제포럼 성황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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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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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탄소와 만나다’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3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초청연사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태양광 세션에서는 ESS용 계통연계 부분 안정성 평가 및 그래핀을 이용한 나노 태양광 모듈 전지 기술개발 현황 등의 관련 기술들이 공개됐으며, 풍력 세션에서는 소형 및 대형 풍력터빈의 인증 및 상용화 등에 대한 강연과 탄소섬유 블레이드 설계 및 시험 등 대형 카본 블레이드 소재개발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연료전지 세션에서는 주로 연료전지 상용화 동향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 입주해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등 3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대학교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 우석대학교 RIC(지역혁신센터)가 보유한 핵심기술이 전시 및 소개됐으며, 현대자동차 연료전지 콘셉트카를 비롯해 15개의 신재생에너지기업이 보유한 제품 등을 전시할 수 있는 홍보의 장도 마련돼 관련 업계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포럼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한 연구기관에 대해 테크니컬 투어도 동시에 진행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메카로서 전라북도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전북의 4대 성장동력산업 중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포럼 행사를 계속적으로 진행해 전라북도를 대한민국을 넘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한층 굳건히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LAR TODAY 편집국 (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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