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씨에스 측은 “국내 태양광 설치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일반인들에게까지 태양광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대규모 거래가 많은 태양광 시공사와 소규모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모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성씨에스는 판매 원가를 낮춰 시공사에 고효율 제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태양광사업 영업부분을 태양광 컨설팅 업체인 JK코퍼레이션이 전담 운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해 사내 판매조직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시공사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해 모듈 구매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는 추가적인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소규모 발전사업을 준비하는 일반 소비자를 위해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오픈한 태양광 유통센터를 통해 태양광발전사업의 예상 수익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장에서 직접 태양광 자재들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리적인 원스톱 구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중 태양광 유통센터는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태양광 모듈, 인버터, 접속반, 구조물 등의 모든 태양광 자재들을 한 곳에서 전시 판매해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신성씨에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 태양광시장은 RPS 제도의 정착과 소규모 발전소의 성장이 두드러지면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당사는 이점에 주목해 태양광 모듈을 체계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판매망 구축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태양광 설치비용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태양광 모듈의 유통은 시공사 및 일반 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재”라면서, “당사는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성씨에스는 태양광 전문기업인 신성솔라에너지 자회사로, 태양광 모듈 유통사업 외에도 반도체 클린룸 사후관리 사업부와 전산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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