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생활 속으로 파고든 태양광 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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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0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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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레저·하우징존으로 만나본 서울 태양광 미니엑스포

국내외 태양광 관련 26개 기업이 총 59개 품목을 선보인 이번 미니엑스포에는 태양광 충전기, 태양광 가로등, 솔라트리, 태양광발전소용 드론, 염료감응 태양전지 등 다양한 태양광 관련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태양광발전소 모듈의 이상유무를 정밀하게 조사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비용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소 점검용 드론과 창호에 적용해 햇빛을 받아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염료감응 태양전지, 태양광 충전 휴대폰 케이스 등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상 속 태양광 기술 볼 수 있도록 리빙·레저·하우징존으로 테마관 구성
지난 9월 13~15일까지 개최된 미니엑스포에서는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있는 태양광 기술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태양광 리빙존(Solar Living Zone), 태양광 하우징존(Solar Housing Zone), 태양광 레저존(Solar Leisure Zone) 등으로 나눠 테마별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미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온 태양광 아이템들을 접할 수 있는 리빙존에서는 한백시스템의 태양광 교통안전 시스템, 이큐브랩의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스마트기술연구소의 태양광 충전기, 에이치와이티씨의 거치형 휴대용 태양광 충전기를 비롯해 두더지의 무선 태양광 충전 패드 및 태양광 무선 빔프로젝터, 광진SLF의 태양광을 이용해 전원공급 없이 사용 가능한 태양광발전식 자전거 공기 주입기 겸 거치대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됐다.


그리고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동진쎄미켐의 염료감응 태양전지 적용 태양광 창문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하우징존을 통해서는 헵시바의 태양광 가로등, 제이에스피브이의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모듈뿐만 아니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플렉시블 CIGS 태양전지를 나뭇잎으로 배치해 전력을 발생시키는 솔라트리까지 최신 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마련됐다.

최근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탑인프라의 드론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관리 및 수상 태양광발전소, 태호산업의 태양광 무동력 자가발전기, 그리고 제이와이테크솔라의 유연한 필름 형태의 태양전지를 활용한 태양광 램프 모자, 큐빅테크의 태양광 랜턴 겸 벌레퇴치등, 코리아터빈의 태양광 보트 등은 태양광 레저존에서 만날 수 있었다.


서울시, 태양광 미니엑스포 통해 태양에너지에 대한 높은 시민참여 기대
한편, 서울시는 생활 속 곳곳에서 만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태양광 신제품과 기술 발전을 알릴 수 있는 이번 미니엑스포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며 생활 속 깊숙이 응용되고 있는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시 권 민 녹색에너지과장은 “태양광 보트, 태양광 스크롤링 옥외광고 매체 등 새로운 형태의 태양광 제품은 물론 빌딩이 많은 도심에서 응용이 무궁무진한 솔라트리와 염료감응 태양전지 등 최첨단 기술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SOLAR TODAY 이 주 야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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