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이피, “30년간 축적해온 기술력이 곧 앤아이피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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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0.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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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아이피 강태진 이사
앤아이피 강태진 이사는 “당사는 근적외선광과 이들 파장을 초분광 분석할 수 있는 카메라 및 영상시스템을 통해 태양광 모듈 검사에 대한 물질분석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앤아이피의 제품은 지난 2여년 전에 최종 개발이 완료되고 2013년 말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일부 기업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솔라셀에 포함되는 핵심부품의 검사 카메라로서 품질력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 이사는 “외산에 비해 당사의 제품은 하이엔드급 품질에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가진다”며, “이에 더해 신속한 대응,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검사장비에 포함되는 카메라의 경우, 이미 국내 기업들의 기술 수준이 독일 등 유럽의 수준에 도달해 있는데, 이에 더해 국내 기업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빠른 대응을 보장하고 있다.

특히, 앤아이피는 이 고품질의 카메라를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함으로써 신시장을 개척하고자 했는데, 독일, 중국, 대만 등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중국 태양광시장에 앤아이피의 제품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 앤아이피는 최근 전반적으로 어려워진 시장상황에 대비해 국외시장에서 답을 찾고자 한다. 이미 진출해 있는 국외시장 외에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국외 커뮤니티 등에 가입해 멤버로서 앤아이피의 브랜드를 알리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시장에서도 기존의 제품군을 바탕으로 탄탄한 기반을 유지하고자 하는데, 이번에 태양광시장에 진출한 것과 같이 꾸준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강태진 이사는 “꾸준히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품과 관련한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로드맵을 바탕으로 더 빠르고 더 작은 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며, 태양광 관련 제품 또한 내년에는 신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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