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를 주관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성섭 신재생에너지실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반영해 기술개발과제의 기업 연계 및 사업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산·학·연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기업과 연구소, 대학의 연구·개발 관계자들은 학·연 주관의 원천기술개발 과제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원천기술에 대한 시장진출 가능성 및 사업화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루어진 과제 발표는 다섯 가지로 건국대 문두경 교수와 이재준 교수는 각각 ‘양자점 하이브리드 구조 박막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와 ‘근적외선 흡광 기반 효율 10% 양자점 태양전지 기술개발’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국민대 장성연 교수는 ‘저온 용액공정을 통한 양자점, 유기 탠덤 태양전지 소자개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어서 한국화학연구원 신원석 박사는 ‘고효율, 고분자 태양전지용 광활성 소재개발’에 대한 내용을, 한국과학기술원 이정용 박사는 ‘용액 공정 가능한 저분자 기반 고효율 유기박막 태양전지’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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