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 현대SWD산업, “최고 품질의 제품 및 차별화 서비스로 우수 협력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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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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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SWD산업은 이든스토리 컨소시엄의 파트너로서 컨설팅·제조·설치가 가능한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대여사업 협력사로 인정받고 있다.

▲ 현대SWD산업 이창규 대표이사
소비자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신뢰 향상
지난해 현대SWD산업은 2015년 대여사업을 통해 약 150세대에 450kW 용량의 시공실적을 확보했으며, 특히 공동주택 부분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사실상 이든스토리 컨소시엄이 시행한 6건의 공동주택 대여사업에 모두 참여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난해 현대SWD산업이 시공한 공동주택은 서울 신대방 현대아파트(102.6kW), 서울 거여1단지 아파트(135.2kW), 서울 데시앙포레아파트(141.875kW), 안산 보네르빌리지아파트(198.64kW), 안산 푸르지오 3차 아파트(234.52kW), 안산 푸르지오 4차 아파트(112.58kW) 등이다.

[IMAGE2] 현대SWD산업 이창규 대표는 “이와 같은 시공실적을 확보할 수 있었던 데에는 탄탄한 제품 구성력에 더해 현대SWD산업만의 철저한 고객 서비스가 한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대SWD산업은 최저 발전 보증량이 업계 최고인 3,300kW/년, 실질적인 보증량 미달시 213원/kW을 보상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한다. 제품 구성은 LG전자 태양광 모듈을 기본으로 하며 3kW 설치 기준으로 약 4% 정도 효율이 높은 모듈(260W×12장=3.12kW)을 채택하고 있어 연간 158kW의 전기가 기존 계약 용량보다 추가 발생됨에 따라 설치 가정에선 연간 15만원 정도 추가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 3kW 설치기준 전기요금 절감액 비교
또한, 모듈 지지대도 직접 생산하며 태양광 구조 지지대에서 가장 중요한 어떤 풍압(40m/sec)에도 견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5년 동안 유지할 수 있는 용융도금 지지대를 직접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설치 또한 자체 설치 팀이 참여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대표는 “고품질의 제품 구성은 물론이고, 자재 자체 생산 및 자체 설치 팀을 통한 원가절감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연간 4회의 유지보수 방문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춤 대응을 통해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별화 기술개발에 전념
현대SWD산업은 국내 태양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중 하나로서 성능 및 효율이 우수한 발전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여사업은 초기에 비해 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당사는 모니터링이 가능한 소형 인버터의 개발 및 구조물의 경량화, 규격화 등 기술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정기점검의 체계화, 사후관리의 신속성을 위한 자체 개발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대여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대해 강조하면서, 현행 대여사업에 대해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그는 “대여사업과 관련해 사용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크다”면서, “특히 자격조건 및 실적 등이 검증된 업체들이 참여해 설비의 품질과 서비스 등에서 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 위한 엄격한 업체 관리 시스템 절실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할 점으로, 이 대표는 설비 단가 및 REP 단가의 현실적 수준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격 조건이 합당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제대로 된 업체들이 좋은 품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지 않겠냐는 얘기다.

이 대표는 “대여기간 7년 동안 유지보수 및 관리 점검 연 4회가 가능할 수 있는 용역비용이 책정돼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마진이 남을 수 있는 사업인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면서, “민간사업화를 목적으로 만든 이 정책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까지도 개선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 접속시 가장 먼저 확인되는 팝업창이 바로 ‘대여사업자 사칭 주의’에 관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일부 자격조차 갖추지 못한 몰지각한 업체들의 반 사기적인 영업으로 인해 사용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문성 및 신뢰성을 갖춘 업체들이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프로그램이 가동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동주택 시범사업, 개선사항 산적
이 외에도 지난해 시범적으로 실시한 공동주택 대여사업에 대해서도 이 대표는 자신의 목소리를 냈는데, “공동주택 대여사업 발전설비를 시공함에 있어 공사기간 동안 발생하는 소음과 같은 불편사항이 속출해 공사가 중단되거나 혹은 공휴일에는 공사 일정을 맞추는 사항, 관리사무소의 인식부족으로 인한 협조 미비 등의 문제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 외에도 아파트의 경우, 건물 높이로 인해 설치 및 전기 공사비용이 일반 공사에 비해 30% 이상 상승하는데 이에 대해서 공사비 반영이 이뤄지지 않아 시공·설치업체가 리스크를 떠안을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품질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이 대표의 입장이다.

이창규 대표는 “대여사업은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최근 산업부 측에서 공동주택 부분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공비용은 기존대로 유지한 채로 민원은 전보다 많이 발생하는 이 사업의 개선점을 명확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LAR TODAY 이 서 윤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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