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시민공모를 통해 ‘강’의 고어인 가람으로 영화관 명칭을 지었다. 죽서루와 오십천, 예술회관, 박물관을 비롯한 자연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주변경관을 새단장하며 시민들에게 문화가 어우러진 신선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람영화관은 비영리법인인 작은 영화관 사회적 협동조합에 위탁 운영한다. 일반영화(2D) 5,000원, 3D영화 8,000원의 관람료로 최신 개봉작을 상영, 수익금 일부를 삼척 향토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여건과 공간을 보장할 것”이라며, “침체된 지역상권이 되살아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LAR TODAY 편집국(st@infothe.com)
<저작권자 : 솔라투데이 (http://www.solartodaymag.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인더스트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