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 농촌 태양광 실무협의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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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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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태양광발전 실무협의체 구성

[솔라투테이 최홍식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는 3월 2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에너지공단과 농협, 지자체, 한국전력,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대전충남지역 농촌 태양광발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 각 기관은 원활한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 대전충남지역 농촌 태양광발전 실무협의체 구성됐다.
농촌 태양광발전 사업은 농촌지역의 농가소득 증진 및 신재생 보급 확대를 위해 추진중인 정부 정책사업으로 2017년에 1,000호를 보급하고 2020년까지 10,000호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도별 세부 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1,000호를 시작으로 내년엔 2,000호, 2019년에는 3,000호를 보급할 계획이며, 마지막해인 2020년에 4,000호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농촌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실무협의체에서 에너지공단은 협의체를 총괄하며, 법과 RPS 사업 안내의 역할을 한다. 농협은 해당 지역의 태양광발전 사업 희망 농업인 발굴 역할을 수행하며, 지자체는 농촌 태양광발전 사업 인허가의 전향적 검토를 담당한다.
그밖에 한국전력공사는 발전설비의 원활한 계통접속과 수급계약을 추진하며, 전기안전공사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과 검사를 담당한다.

▲ 대전충남지역 신재생에너지 협의회가 개최됐다.
신재생에너지 협의회, 보급 확대 기여노력
한편, 이날 대전충남지역의 17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참여기업 관계자와 지차체 관계자 30여명은 신재생에너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충남지역의 신재생 분야 업무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 기준과 주요부적합 사례에 대한 정보 공유 시간이 있었으며, 농촌 태양광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농협의 자금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솔라투데이 최홍식 기자(st@infoth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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