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SK가스-메트론, AI 기반 FEMS 솔루션으로 공장 에너지 최적화 제안
 최정훈 기자
 2021-11-10 09:25:44  |   조회: 711

[인더스트리뉴스 최정훈 기자] 기업들이 에너지 사용 관리에 있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FEMS(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주기적인 에너지 진단 등 관련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지만, 낮은 활용도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2021 부산‧울산‧경남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서 ‘AI 기반 공장의 에너지 통합관리 & 효율화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SK가스 김근호 매니저는 이에 대해 “일회성 진단이 아닌 지속적인 공장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장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 절감 기회 요인을 발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SK가스는 프랑스 ‘Metron’(이하 메트론)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 ‘SK GAS Eco Energy Analytics powered by Metron’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2013년 설립돼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메트론사의 AI 플랫폼을 적용, 복잡한 에너지원의 생산, 소비 최적화 및 공정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최적화를 지원한다.



김 매니저는 “기존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은 분산적인 데이터 관리로 사용자 측면에서 개별 데이터를 받게 되니 통합적 관리·해석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당사는 고유한 AI 모델 적용으로, 공장의 모든 데이터에 연결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트론의 AI 플랫폼은 온톨로지(Ontology)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이 적용됐다. 온톨로지를 활용해 복잡하고 다양한 에너지 지식을 구조화해 분석하고, 머신러닝을 통한 알고리즘으로 다양한 공정 및 유틸리티에 AI 플랫폼을 적용시킨다.



김 매니저는 “수백개의 공장별로 차별화된 AI모델이 적용되며, 실시간 데이터 기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솔루션”이라며, “기존의 비정형적인 에너지 관리를, 디지털 트윈 모델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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