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최근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는 ‘제22회 환경정책 설명회 및 최신기술 발표회’에 참가해 바이오엠프 시스템과 폰드 파우더를 활용한 ‘친환경 미생물 이용 폐수처리 시스템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우선 NCH의 바이오엠프 시스템은 컴퓨터로 제어되는 미생물 발효 장비로서 현장에 설치되어 자연적으로 생장하는 다량의 활동적인 박테리아를 자동으로 배수구, 그리이스 트랩, 양수장 또는 폐수 처리 시설로 전달한다. NCH가 직접 설치, 모니터링 및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관리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NCH의 폰드 파우더는 10 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미세한 알갱이 형태로 벌집 모양의 구조는 박테리아가 군집을 형성할 수 있는 넓은 표면적을 제공한다. 물에 녹는 수용성의 소포장 단위로 간편하게 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폰드 파우더는 부하변동 및 난 분해성 물질에도 안정적 처리가 가능하며, 고농도 미생물 유지로 폭기조(폐수처리장 생물 반응조) 처리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폰드 파우더는 제지 및 도장(페인트), 화학 폐수를 처리량을 줄이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사용할 수 있다.
오준규 NCH 코리아 대표는 “NCH는 제22회 환경정책설명회 및 최신기술 발표회에 참여해 국내 환경 기술 분야 전문가들에게 최신 기술들을 소개하고 잠재 고객들의 수요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내 고객 맞춤화된 환경 친화적 기술과 제품 공급, 지원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고객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컨설팅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정책 설명회 및 최신기술 발표회’는 활용도가 점차 증대되고 있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뵀으며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대표기업들의 비교시연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참여형 세미나 공간 구성 등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