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가 꼽은 유망 산업분야 BEST 8
  • 전시현 기자
  • 승인 2017.11.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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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4차 산업혁명에 유망 산업 분야 8가지 기술에 대해 센서 시대, 사물인터넷, 암호화폐 블록체인, 비행드론, 무인기술, 3D프린팅·주택을 건축하는 컨투어 크래프팅, 가상현실, 인공지능을 꼽았다.

4차 산업혁명 8가지 기술 집중해 일자리 만들어야

[Industry News 전시현 기자] 미래학자이자 다빈치연구소장인 토마스 프레이가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망 산업 8개 분야에 대해 직접 거론했다. 또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20억개의 일이 사라진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하는 일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이 성격이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프레이가 23일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에서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토마스 프레이는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에서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토마스 프레이는 미래의 혁신적이며, 파괴적인 산업 분야로 8가지를 꼽았다. 우선 1조개 센서 시대(Trillion Sensor Movement),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암호화폐 블록체인(Cryptocurrencies Blockchain), 비행드론(Flying Drones), 무인기술(Driverless technologies), 3D프린팅(3D Printing) 주택을 건축하는 컨투어 크래프팅(Contour Crafting), 가상현실(virtual Realily),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다. 그는 미래의 일자리는 미래산업에서 비롯되며, 8가지 기술에 집중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토마스프레스는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토마스 프레이는 “노르웨이 노벨상 위원회에서 평화상 수상자의 선정방식을 세계적인 선거로 하자고 결정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방식을 활용하면 수 억 명이 직접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령 노벨상 후보자는 미리 정한 후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다만 후보자가 누구인지를 아는지에 대한 간단한 질문에 답해야 투표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을 사용하면 세계인구의 약 10%인 7억4천 만 명 정도가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무인기술이 가장 파괴적인 기술이 될 것으로 전했다. 무인기술 중 자율주행자동차는 사람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263개 회사가 자율주행자동차 기술에 주력하고 있다.

드론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는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드론에 비디오프로젝터를 달거나, 스피커 · 마이크 · 적외선필터 · 열감지 센서 · 360도 카메라 · 신호기기 등을 달면 새로운 기능이 나온다.

토마스 프레이가 23일  4차 산업혁명 리얼소통 컨퍼런스에서 미래 유망 산업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Industry News]
 토마스 프레이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새롭게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과 스킬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Industry News]

새로운 미래에 대해 토마스 프레이는 "새로운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것에 새로운 스킬을 배워야 한다. 현재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맞지 않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재교육 재과정을 거쳐야 한다. 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혁신적인 일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토마스 프레이는 "미래는 현재를 통해 결정된다. 미래의 기대치가 반영되어 있고,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우리 행동이 달라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는 우리 정신과 마음에서 만들어지고, 오늘 우리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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