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숫자로 보는 2017~2018 태양광 시장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7.12.0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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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는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 이후 신기후체제에 돌입해 탄소감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활동이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태양광 활용도가 매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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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News 최홍식 기자] 올 상반기 세계 태양광 시장의 설치 예상치는 지난 2016년 보다 소폭 증가한 76GW가 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모듈 가격 하락,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 등 다양한 긍정적 요인으로 올해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세계 각국이 협력하는 등 긍정적 요인이 많은 가운데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장도 내년이면 더욱 탄력을 받고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0.42   올해 9월 기준 다결정 모듈 가격

폴리실리콘이나 웨이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모듈 업체의 제조단가 절감이 어려운 상황이나 소비자들은 모듈 가격의 하락에 대한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하고 있다.

1.12   트럼프가 미국에서 수입하는 한국산 셀 및 중국산 셀에 대한 세이프가드 최종 결정의 날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자국에 수입되고 있는 태양광 셀에 대해 세이프가드 조치를 결정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됐다. 최종 결정은 내년 1월로 결정 상황에 따라 국내 태양광 기업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1.2   2017년 국내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발전 설비용량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으로 인해 태양광 내수 시장이 활성화 됐으며 그 영향으로 태양광 설치량은 1.2GW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80   2017년 세계 태양광 시장에 설치되는 태양광발전 설비용량

2017년을 시작하면서 세계 태양광 시장의 수요 전망치는 75GW였으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 태양광발전 설비의 설치가 증가했다. 특히 중국에서 태양광 설치량이 늘어나면서 올해 세계 태양광 수요는 80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020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비율을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정책 슬로건 

정부에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은 국내 태양광 시장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태양광을 비롯한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산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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