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oT 기반 커넥티드 라이프 비전 강조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2.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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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삼성전자가 IoT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하고, ‘빅스비(Bixby)’를 스마트폰에서 가전, 전장까지 적용해 연결된 IoT 기기들을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IoT 클라우드 ‘스마트싱스’로 연결성 확대 

[Industry News 박관희 기자] 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 이하 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공개하고, 커넥티드 라이프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 관람객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삼성전자의 VR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한 관람객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에서 삼성전자의 VR체험을 즐기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MWC 2018 전시를 통해 IoT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전사적으로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하고, ‘빅스비(Bixby)’를 스마트폰에서 가전, 전장까지 적용해 연결된 IoT 기기들을 ‘스마트싱스 앱’ 하나로 간단하게 연동·제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MWC 2018전시 부스에도 실제 거실·주방과 같은 환경을 마련하고 스마트폰과 QLED TV·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을 더욱 쉽게 연동하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례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찍어서 칼로리나 영양 성분을 체크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 맞춤형 식단과 레시피를 패밀리 허브를 통해서 보여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MWC 2018에서 ‘VR 우주 미션: 인류의 달 탐사 (Mission to Space VR: A Moon for All Mankind)’를 통해 달의 중력을 실현한 4D 가상현실 체험을 비롯해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을 ‘기어 VR’, ‘기어 스포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삼성전자가 휴대전화를 처음 출시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제품 역사와 갤럭시 디자인 철학 등을 한눈에 보여주는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5G 차세대 이동통신 장비와 네트워크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서비스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8GHz 5G FWA(Fixed Wireless Access 고정형 무선통신) 가정용 단말(CPE),기지국(AU), 차세대 코어 상용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과 상용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하반기부터 상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초저지연(Low Latency) 통신을 활용한 클라우드 게이밍, 수만 관중이 운집하는 스타디움에서의 초고속 이동통신 서비스,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줄 5G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시티(지능형 인프라 시스템) 등의 서비스 모델 등 5G 기술을 통해 가능해지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도 소개한다.

또한 IoT 플랫폼 및 보안 솔루션과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를 실생활에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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