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쓰테크, 고효율 제품 통해 세계적 인버터 제조 기업으로 성장 목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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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쓰테크는 태양광발전 시스템 전문기업인 다쓰에너지와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 및 사후서비스 전문기업인 다쓰엠엔에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11개의 전문판매점을 구축해 우수한 품질의 인버터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고효율 제품과 우수한 기술로 세계로 나아가는 원년 되길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다쓰테크(DASS)는 D 다함께 A  아름답고 S 사랑스러운 S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태양광 인버터에 대한 연구개발 및 제조부터 태양광발전소 설계·시공·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발전과 관련된 종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다쓰테크 금만희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태양광 인버터 분야의 강자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를 제조하는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 최고 성능의 태양광발전 인버터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으로 제품 출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으로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아이콘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상 스트링 시장을 타깃으로 기존 34kW 옥외형 신제품과 20~100kW 옥외형 신제품군을 개발완료 해 시장에 출시하면서 스트링 인버터 선두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OM 시리즈를 만들어 100kW급 중용량 인버터 라인업의 혁신적 교체를 시도하고 있다. OM 시리즈는 200kW~1MW급까지 100kW 단위의 스트링 인버터를 블록화해 인버터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5MW 이하의 태양광발전 시스템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고효율 멀티레벨, 클라우드 기반, 그리고 신속한 AS
단상 주택용 인버터와 삼상 스트링 인버터 등 다쓰테크의 모든 신제품에는 고효율 멀티레벨 인버터 회로 기술이 적용돼 있다. 더불어 해외 시장에서 기술의 선진성을 인정받고 있는 고압형 인버터 회로 기술을 적용해 98.5% 이상의 국내 최대효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소형경량화로 제조원가를 절감해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기술과 가격, 품질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다쓰테크의 최근 신제품은 KS인증과 CE인증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도 있다. 설계단계에서부터 CE인증을 고려해 제작되고 있으며, 제품 출시 전에 국내 KS인증과 유로 CE인증을 기본으로 취득하고 있다. 

또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삼상 스트링 인버터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다양한 통신방식을 지원하는 iPlug를 개발했다. 이를 클라우드 서버로 제일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사 AZURE와 연동하면서 태양광 인버터 분야 세계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기술적 측면의 노하우와 더불어 다쓰테크는 태양광 인버터 제조사로서 판매한 제품에 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48시간 이내의 정상 복구를 목표로 AS활동과 사전 BS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스템 사업과 더불어 O&M 사업을 통해 태양광발전소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트러블에 대해 사전에 관리하고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우위를 확보해 세계 시장 진출까지 추진 중
태양광발전 시장의 중흥기를 맞아 다시 국내 태양광발전 분야가 급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다쓰테크 역시 기술과 생산·유통, AS 측면에 대한 사업 전략을 통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력변환 Stack 및 전력회로는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이라 어느 정도 모방이 가능하나, 선진국의 새로운 계통연계 규격에 대응하는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기술은 모방이 어려운 기술이다. 특히 계통연계 알고리즘 및 MPPT 알고리즘은 디지털 프로세서를 통해 구현되어야 하는 기술인데 다쓰테크는 이 기술을 자체개발한 상태다. 선진국 계통연계기준에서 요구되는 FRT(Fault Ride Throught) 및 PQ 전력제어부분에 대한 제어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현장 적용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고정밀도·고신뢰성 등의 성능을 갖춘 연구개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계통연계형 태양광 인버터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환경 구축도 완비하고 있다. 또, 단상 3kW급, 삼상 10kW~1MW급까지 제품 라인업을 완료하는 등 다양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요구조건을 만족하고 있다. 한편, 다쓰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버터 생산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로의 유통망 확보에 유리한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생산과 유통에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를 중심으로 2개의 거점 지사를 운영함으로써 AS 전문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쓰테크의 DASS-omc100제품 [사진=다쓰테크]
다쓰테크의 DASS-omc100제품 [사진=다쓰테크]

세계에서 인정받는 다쓰테크를 목표로 
올해부터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관련해 상반기 태양광 산업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농촌태양광과 수상태양광, 염해지 태양광 등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형태의 태양광발전 사업이 추진되거나 논의됐다. 태양광 산업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지속적으로 호전적일 것이라 생각되는 가운데 태양광 산업에 대한 보급 확대는 하반기에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3020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해서 2030년까지 총 30.8GW의 태양광 설비가 설치되어야 하는 만큼 국내 태양광 시장은 더욱 다양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시장의 상황만큼 세계 태양광 시장 역시 많은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와 중국의 태양광발전 속도가 예전보다 느려지고 있음에도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시장에 의해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은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덴마크와 남미의 브라질 등에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태양광 확산이 두드러지고 있고, 인도 태양광 시장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다쓰테크는 이러한 세계적 상황에 대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가절감 및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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