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콤 스퀘어, AR 내비게이션 앱 ‘PinnAR’ 출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08.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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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을 이용하는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출시됐다.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목적지 단어를 스캔만 하면 쉽게 검색하고 빠른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AR기능과 단어 인식으로 타이핑 불필요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텔레콤 스퀘어(Telecom Square Inc)가 사용자들을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앱 ‘PinnAR’ 출시했다.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목적지 단어를 스캔만 하면 쉽게 검색하고 빠른 길을 안내 받을 수 있다.

4가지 언어로 지원되는 이 앱은 일본 여행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도를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물론 찾아갈 목적지를 타이핑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사용하기 편리한 앱이다.

텔레콤 스퀘어가 사용자들을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앱을 출시했다. [사진=텔레콤 스퀘어]
텔레콤 스퀘어가 사용자들을 목적지까지 안내하는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앱을 출시했다. [사진=텔레콤 스퀘어]

‘PinnAR’의 주요 기능으로, 우선 단어 스캔 기능(OCR)이 있다. 카메라를 이용해 표지판이나 인쇄물의 단어를 스캔하여 목적지를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사용자가 언어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검색 메뉴에서 위치를 타이핑할 수 없는 경우에도 목적지를 찾아낼 수 있다.

두 번째로 AR(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모드가 있다. AR 내비게이션 모드에서는 화면상에 실제 거리와 화살표 및 핀을 표시하여 사용자를 목적지까지 안내한다. 사용자는 그저 화면 위의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기만 하면 목적지에 도달한다.

주변 시설(Nearby Places) 안내 기능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 정보를 이용해 현재 위치 근처의 다양한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용 가능한 구역 내에서 15가지 유형에 해당하는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장소의 유형으로는 기차(역), 버스(정류장), 식당, 카페, 바, 쇼핑센터, 병원, 호텔, ATM, 편의점, 택시 정류장, 레저 장소, 박물관, 가전제품 매장, 나이트클럽 등이 있다.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가 지원되는 나라에서 이용할 수 있다. ‘PinnAR’는 전 세계를 여행자에 유용한 앱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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