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독일 스마트팩토리 기술 습득 위한 국제 학술대회 유치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8.09.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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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스마트팩토리, 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독일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분야 미래발전 전략 및 혁신 정책 등 논의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사단법인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ADeKo : Alumninetzwerk Deutschland-Korea)와 공동으로 2019년 10월 중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데코(ADeKo)와 공동 개최하는 내년 한독공동학술대회에서는 한국과 독일 간의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하고 미래 발전 전략, 혁신 정책 등을 주제로 학술적 대화를 증진한다. 아울러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으로참가인원은 양국에서 학계, 정관계, 기업 인사 및 과학자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스마트팩토리, 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독일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창원시는 스마트팩토리, 수소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독일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 학술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사진=dreamstime]

창원시는 2016년 11월 독일 드레스덴시와 과학기술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2017년 3월 창원에서 한독소재과학기술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7년 7월부터는 한독소재연구 조성센터 조성작업에 착수해 9월에 재료연구소 내 한독소재연구센터를 개소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년 한독소재연구센터 개소에 따른 선진기술 도입의 거점이 마련됐고 미래산업 육성전략에 따른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기계 산업 중심지인 창원시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수소, 소재부품,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지향적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과 기술 습득의 장이 되는 한독공동학술대회 창원 개최를 통해 양국 간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관광 등 전반적인 상호 우호 교류가 증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데코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독일과 관련된 경험이 있는 한국인들의 네트워크로서 독일에서 학문과 연구를 하고 돌아온 독일 동문들을 위한 교류의 장이다. 2006년 ‘한국독일동문’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외교부 허가 사단법인이다. 

2015년까지 매년 10월 한국에서 학술대회를 열었으며 2016년부터는 독일과 한국에서 격년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18년 10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독일 아헨에서 제10차 한독공동학술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창원시는 차기대회(2019년) 홍보를 위해 창원시 홍보관을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단장 정진욱)과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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