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티앤에스, 엣지 데이터센터와 한국형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 선보여
  • 방제일 기자
  • 승인 2018.10.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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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든티앤에스는 IT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2009년에 설립돼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기업으로 HPE(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의 최상위 플래티넘 파트너사이며, 그외 다수의 글로벌 IT 솔루션 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해외기업 국내 점유율 높은 분야에 국산화로 도전

[인더스트리뉴스 방제일 기자] IT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인 이든티앤에스는 새로운 개념의 엣지 컴퓨팅 데이터센터 솔루션 ‘E2D2(EDEN Edge Digitalization Datacenter)’와 업무 자동화 RPA 솔루션인 ‘웍트로닉스’의 개발에 성공해 공식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든티앤에스가 이번에 출시한 두가지 솔루션은 현재 해외 기업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분야로 이든티앤에스가 그동안 국내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반영해 가장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제품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사진=이든티엔에스]
이든티앤에스가 이번에 출시한 두가지 솔루션은 현재 해외 기업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분야로 가장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제품으로 국산화에 성공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사진=이든티엔에스]

이번에 서놉인 E2D2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시대에 필요로 하는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제품으로 Rack 타입의 독립형 제품에 고가용 데이터센터에서 요구되는 설비 기능인 항온항습, PDU, UPS, 소화, 방수, 방진, 영상감시 기기 등이 장착된 일체화된 제품이다.

또한 이번에 함께 출시된 원격관제솔루션인 E2D2-Guard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장애 관리 기능뿐 아니라 원격 통제(Remote Control)가 가능한 관리자 편의 인터페이스도 제공된다.

이에 대해 이든티앤에스 김연기 대표는 “외산 솔루션이 주도하는 국내 시장에 국산 제품을 출시했다는데 의미도 있지만 이든티앤에스가 가진 최고 수준의 IT인프라 구축 경험을 적용해 단순한 스마트 랙(Rack)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엣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독립형 스마트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만들었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전기만 공급된다면 기업은 단 하루 안에 고성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바로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형 RPA를 지향하는 RPA 솔루션 ‘웍트로닉스’는 그동안 다수의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을 위해 RPA 솔루션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토대로 이든티앤에스가 자체 개발한 RPA 소프트웨어 솔루션 제품으로 현재 해외 RPA 솔루션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국내 RPA 시장에서 국산 RPA 솔루션이 시장을 선도하는 흐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제품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이든티앤에스 솔루션사업본부 임형태 전무는 “외산 솔루션의 경우 너무 많은 기능과 높은 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실제 RPA를 구축해 보니 꼭 필요한 기능만을 가진 제품이 있다면 구축 비용도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RPA를 부담없이 적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본 제품을 개발했다”며, “단순 반복적 업무를 SW 로봇이 대체해 주52시간 근무 시대를 모든 기업이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환경 구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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