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향상된 설계 유연성을 지원하는 ‘솔리드웍스 2019’ 공개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0.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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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는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 지앙 파올로 바씨 초청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19’를 공개했다.

VR, AR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XR 전략 발표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3D 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 코리아(대표 조영빈)는 지난 25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솔리드웍스 글로벌 CEO 지앙 파올로 바씨 초청 기자 간담회를 갖고 최신 버전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19’를 공개했다. 솔리드웍스 2019는 수백만 명의 혁신적 개발자를 위해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개선해 제품을 더 빨리 생산하고 오늘날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3D익스피리언스 선도 기업인 다쏘시스템의 솔리드웍스 2019는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엔지니어링의 세부 작업을 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과정을 디지털화한다. 또한, 신기능을 통해 제품 개발자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 및 완전한 디지털 설계를 구현할 수 있다. 향상된 협업 기능과 몰입형 인터랙티브 경험이 가능한 새로운 기술 및 워크플로우를 제공한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최신 버전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19’를 공개했다. [사진=다쏘시스템코리아]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최신 버전의 3D 설계 및 엔지니어링 애플리케이션 ‘솔리드웍스 2019’를 공개했다. [사진=다쏘시스템코리아]

솔리드웍스 2019는 향상된 ‘대규모 설계 검토’ 기능을 강화해 신속한 모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정이 가능한 뛰어난 설계 유연성을 제공한다. 최신 그래픽 기술을 사용한 고사양 그래픽 하드웨어를 지원해 복잡한 대용량의 모델 제어를 극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터치 디바이스를 사용해 부품 및 어셈블리에 직접 마크업을 추가하고 모델에 저장 후 PDF로 파일을 생성해 설계 부서 외부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리드웍스 2019의 또 다른 주요 내용은 애플리케이션 내 생성된 CAD 데이터를 직접 게시할 수 있는 솔리드웍스 XR(SOLIDWORKS Extended Reality) 전략 추구이다. 솔리드웍스에서 설계한 CAD 형상 정보뿐만 아니라, 추가로 생성된 조명, 카메라, 재질, 데칼 및 모션 스터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게시해 VR, AR 및 웹 뷰어 경험을 제공한다. 오늘날 점점 더 접근성이 쉬워진 몰입형 디바이스들이 기술 및 인터랙티브 환경을 발전시킴에 따라 솔리드웍스 XR을 제품 개발 모든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내외부 설계 협업을 개선하고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개발 과정 전반에 걸친 디자인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다.

솔리드웍스는 새로운 젊은 혁신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솔리드웍스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솔리드웍스 엔터프러너(Entrepreneur)’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현재 더 많은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 MIT 주도하에 전 세계적으로 최신 기술과 디지털 제조를 전파하는 FABLAB의 공식 CAD 파트너로 지정되어 있어, 솔리드웍스를 통해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29개의 FABLAB이 존재하며 상업용 및 교육용 솔리드웍스 사용권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이노베이션팹랩(Seoul Innovation FABLAB)’에서도 솔리드웍스를 무료로 지원받아 이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솔리드웍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앱스 포 키즈 (Apps for Kids)’부터 시작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교육용 솔리드웍스를 학습, 취직 후 실무에 활용, 은퇴 또는 이직 시 사설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 다음 도전을 준비할 수 있어 엔지니어의 여정을 완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솔리드웍스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 솔리드웍스 사용자들도 이제 다쏘시스템이 보유한 다양하고 강력한 브랜드의 솔루션을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회사의 성장에 따라 시스템을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3D 데이터를 토대로 기업의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소셜 콜라보레이션 서비스 및 클라우드 3D CAD인 ‘엑스디자인(xDesign)’, Abaqus 솔버를 사용해 고급 비선형 해석을 지원하는 ‘스트럭처럴 시뮬레이션 엔지니어(Structural Simulation Engineer)’,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시스템인 ‘클라우드 PLM 서비스’ 등을 포함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확대하게 되어 고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솔리드웍스 CEO는 “이번 솔리드웍스의 최신 업데이트는 솔리드웍스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토대로 개선 및 혁신이 이뤄졌는데, 사용성, 품질 및 생산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솔리드웍스를 발전시켜 완벽한 설계 플랫폼을 지원하게 됐다”며, “디자인 성능, 세부 기능, 혁신, VR 및 AR의 강력한 스토리텔링 기능을 중요시하는 설계자 및 엔지니어는 가상 공간 내에서 실제처럼 제품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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