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빅데이터 아이디어로 산업단지 스마트화 박차
  • 박관희 기자
  • 승인 2018.11.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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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재고적체와 물류비 부담은 경영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빅데이터와 공유 공간 서비스 원리의 스마트 물류창고를 활용한다면,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통해 재고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정책과 사업화 추진 노력

[인더스트리뉴스 박관희 기자] 산단공이 주최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으로 선정된 스마트 물류센터 도입으로 기업은 비용을 절감하고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통해 재고문제 해결도 가능하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은 지난 9월 17일부터 입주기업의 경영지원, 산단 환경개선 및 활성화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산단공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센터 도입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공이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산업단지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센터 도입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보다 창의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하고 산업단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산업단지와 관련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된 가운데 산단공은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가능성, 이해도, 창의성 등을 고려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산업단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물류센터 도입(스토리지 쉐어링팀)이, 금상은 공공데이터와 IOT 기술을 연계한 스마트 식권 관리 시스템(듀얼오스팀), 공유경제 기반의 제품 금형 공유 서비스(서현배)가 공동 수상했다.

공모전을 주관한 산단공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 지원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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