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착수회의 개최
  • 최홍식 기자
  • 승인 2018.11.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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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위원장과 분과위원들의 회의가 개최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성공적인 에너지전환과 에너지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술혁신전략 수립 착수

[인더스트리뉴스 최홍식 기자]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회의가 민간위원장을 포함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됐다.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이하 기술개발계획)은 에너지법 제11조에 따라 10년 이상을 계획기간으로 해 5년마다 수립하는 에너지기술개발 관련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중장기 중점 투자기술, 연구개발(R&D) 제도, 사업화, 인력양성 및 국제협력 등의 내용을 포괄한다.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위원장과 분과위원들의 회의가 개최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산업부]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위원장과 분과위원들의 회의가 개최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산업부]

정부는 총괄위원회 및 정책, 인프라, 깨끗한에너지, 스마트에너지, 안전한에너지 5개 분과의 워킹그룹을 구성해, 2019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될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의 내년 상반기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술개발계획은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에 맞춰 우리나라도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 에너지로의 전환이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에너지전환을 뒷받침 할 기술적 역량을 확보하고,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 연구개발(R&D) 혁신전략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에너지전환의 성공을 위한 기술혁신뿐만 아니라 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이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국민 수용성을 적극 고려해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부응하는 에너지 융‧복합 기반 에너지 인터넷(IoE : Internet of Energy) 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차국헌 민간위원장은 이번 제4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이 과거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파악하고, 새로운 에너지 환경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계획이 될 수 있게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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