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콥코코리아, 스마트팩토리 유지보수 위한 스마트PM솔루션 제공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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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스콥코코리아는 판교를 중심으로 부산, 광주, 김해, 울산, 전주 등에 지역 사무실을 구축하고 강력한 전국 네트워크망을 형성해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커넥티드 어셈블리’ 통해 최적의 데이터 관리 제공할 것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아트라스콥코는 1873년 스웨덴 스톡홀롬에 설립돼 146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기업으로 혁신적인 압축기, 발전기, 산업용 공구, 진공 산업분야의 세계적인 선두두자다. 한국 지사인 아트라스콥코코리아는 1981년에 설립됐으며 38년 간 국내 전 산업에 걸쳐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아트라스콥코 산업용공구 사업부문 박진우 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아트라스콥코코리아 산업용공구 사업부문 박진우 사장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아트라스콥코는 고객에게 산업적인 아이디어와 지속적인 생산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4개 사업분야에서 연결성과 데이터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기획 및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분야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중 압축기 사업부는 ‘스마트 링크(Smart Link)’, 이동형 압축기 부분에서는 ‘플릿링크(Fleet Link)’가 아트라스콥코의 대표적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특히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 모두 아우르는 유연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아트라스콥코는 기존 제품의 생산조립기술에 치우쳐진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경쟁사들과 비교했을 때 세계 최초로 반도체 장비 PM(유지보수)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점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아트라스콥코코리아의 산업용공구 사업부문을 맡고 있는 박진우 사장은 제조기업들이 생산성 및 품질 향상, 그리고 비용절감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지보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박 사장은 “기존의 유지보수 작업은 현 상황의 문제점을 곧바로 해결하는 1차원적인 작업으로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조립 분야의 문제점을 예측하고 이를 예방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며, “사람이 진행하는 유지보수 작업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갖고 있어 유지보수 주기가 굉장히 짧아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사장은 “올해 아트라스콥코는 ‘스마트 커넥티드 어셈블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업체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박진우 사장은 “올해 아트라스콥코는 ‘스마트 커넥티드 어셈블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업체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아트라스콥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작업 효율성 향상과 유지보수 소요 비용의 단축을 이끌어내기 위해 반도체 제조 장비 전용 스마트PM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정확한 유지보수 작업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고 작업 주기를 축소시켜 유지보수 비용의 감소를 이끌어낸다.

아울러 현재 생산쪽에 치우친 국내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심을 장비 유지보수쪽에도 돌려야 한다고 언급한 박 사장은 “현재 제조관련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많으나 유지보수 관련한 솔루션은 그 수가 극히 적다”며, “반도체 산업분야의 주요 고객사들이 제조 기술에 혁신을 계속하고 있지만 정작 장비 유지보수 기술에 대해서는 크게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트라스콥코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 현장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산업용 제조 및 조립라인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인 스마트 커넥티드 어셈블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작업장내 모든 행동과 데이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오류 발생률을 크게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박 사장은 “올해 아트라스콥코는 ‘스마트 커넥티드 어셈블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업체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 중 스마트PM솔루션과 같은 경우 한국 주요 반도체 설계·생산기업, 팹리스 기업과 장비 생산업체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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