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스, 신규 데이터 케이블 개발로 최대 30% 비용절감 효과 구현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9.02.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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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구스가 사용 주기가 비교적 낮은 애플리케이션의 제조사를 위한 저비용 CF8821 데이터 케이블 개발을 완료해 제조사는 이구스의 새 케이블 사용시 최대 30%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UL 인증 케이블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UL 인증을 받은 신제품 chainflex CF8821 케이블 개발

[인더스트리뉴스 박규찬 기자] 이구스는 가공 기계, 컨트롤러나 인코더를 사용하는 등의 특수한 기계적 요구 사항이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케이블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 진출에 필수인 UL 인증을 획득한 chainflex CF8821 데이터 케이블 [사진=igus GmbH]
미국 시장 진출에 필수인 UL 인증을 획득한 chainflex CF8821 데이터 케이블 [사진=igus GmbH]

애플리케이션 제조업체가 기존 체인플렉스(chainflex) 데이터 케이블 대신 신제품 CF8821을 적용할 경우 최대 30%의 비용절감이 가능하다. 본 케이블은 단면적이 작아 곡률 반경이 12.5xd인 에너지체인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더불어 차폐 장치가 있어 외부 간섭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며 케이블에 적용된 고탄성의 PVC 외피는 실리콘 무함유, 난연성 등의 특성을 지닌다. 

이구스의 다른 케이블과 마찬가지로 새 데이터 케이블 또한 약 830평 규모의 사내 테스트 연구소에서 모든 테스트를 완료했다. 덕분에 이구스는 전체 케이블 제품군에 대해 36개월 수명 보증을 제공하는 업계 내 유일한 제조업체가 됐다. CF8821에 대해서도 500만 주기의 사용 수명을 보증하며 UL 인증을 획득한 케이블로 제조사의 미국 시장 수출 가능성을 활짝 열어준다. 

UL 인증 chainflex 케이블 솔루션
이구스는 UL 인증을 포함해 다양한 국제 승인을 획득한 업계 내 최다 종류의 케이블을 공급하는 업체다. 해외 플랜트 제조업체들이 겪는 크고 흔한 문제 중 하나는 북미 지역의 OEM 및 운영자 측에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 표준 및 규정이다.

이구스는 총 1,354종의 케이블 중 1,044종에 대해 UL 인증을 획득해 제조업체의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UL 인증 덕분에 중소기업은 물론 대형 OEM 기업도 미국 수출이 한층 용이해졌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되는 인증기관으로 케이블에 대한 UL 테스트 인증서가 있을 경우 미국으로의 수출이 빠르고 원활하게 진행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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