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마트팩토리] 엔포스, ‘CPS Platform’ 통해 스마트팩토리 붐 조성 나선다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5.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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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S-IPC와 CPS Platform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특화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엔포스는 스마트 융합에 기본이 되는 데이터를 통합하기 위한 자체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제조현장 및 설비의 다양한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 수집한 뒤 재가공해 다양한 솔루션에 활용하도록 제공하는 회사다.

엔포스 장병호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엔포스 장병호 대표 [사진=인더스트리뉴스]

엔포스는 오는 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국제 스마트팩토리 컨퍼런스&엑스포'에 2가지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우선 MCS-IPC를 선보일 계획이다. MCS-IPC는 이기종 데이터 수집 장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모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별도의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데이터가 일원화돼 2차 가공이 쉬운 단일 스키마 빅데이터 구성이 가능하다.

CPS Platform도 전시한다. CPS Platform은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3D Digital Twin을 활용해 CPS Platform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는 Real-Time & Realism을 실현한다. 더불어 데이터 수집 대상의 상태를 3D 형태로 즉시 확인할 수도 있다. 대상의 상태를 더욱 현실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엔포스는 출품 솔루션 소개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다양한 단계별 관리 활동을 시각화할 예정이며, 부스 컨설팅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략 및 방향성 제시, 단계별 적용 로드맵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엔포스의 MCS-IPC 제품 소개 [사진=엔포스]
엔포스의 MCS-IPC 제품 소개 [사진=엔포스]

스마트팩토리는 기존의 단순 공장자동화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의 기술력이 접목한 형태다. 3D Digital Twin을 활용한 CPS, 로봇엔지니어링 및 IoT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성장세는 그다지 빠르지 않다. 여전히 시장의 성장 속도가 기술의 진보를 따라가지 못한다. 정부는 최근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간 업체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지원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엔포스 측 관계자는 “정부가 최근 스마트팩토리 조성에 관심이 많다. 다만 스마트팩토리가 필요한 많은 사업장이 비용과 환경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엔포스는 스마트팩토리 전문 기업으로서 현재의 생산 활동을 개선하고,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특화돼 있다.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CPS Platform을 직접 체험한 뒤 필요한 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팩토리 조성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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