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드옵틱스, 광학 부품 원활한 공급 위해 II-VI와 협업
  • 최기창 기자
  • 승인 2019.07.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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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한 적외선 광학 부품 구매 가능해져

[인더스트리뉴스 최기창 기자] 에드몬드옵틱스(Edmund Optics)가 셀렌화아연(ZnSe) 광학 부품을 즉시 공급할 수 있도록 II-VI와 협업을 체결했다. 에드몬드옵틱스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R&D와 전기 공학, 반도체, 제약, 생명 의학을 비롯해 방산 시장에 필요한 광학, 이미징, 포토닉스 기술을 선보이는 광학 부품 공급 업체다.

에드몬드옵틱스가 II-VI가 손을 잡았다. [사진=에드몬드옵틱스]
에드몬드옵틱스가 II-VI가 손을 잡았다. [사진=에드몬드옵틱스]

두 기업의 협업은 큰 의미가 있다. 설계와 프로토타이핑 등 생산 프로젝트 주기 전반에 필요한 적외선 광학 부품의 구매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공급 가능한 제품으로는 Zinc Selenide (ZnSe) Plano-Convex (PCX) Lenses, Zinc Selenide (ZnSe) Aspheric Lenses, CO2 BeamExpanders, Lens Stress Analyzers가 있다.

TECHSPEC ZincSelenide(ZnSe)Plano-Convex(PCX)Lenses는 10.6µm에서 대량 흡수가 0.0005cm-1이 넘는 최고 등급의 셀렌화아연 소재를 이용해 II-VI에서 제조한다. 이 제품은 비코팅 상태로 제공된다. 또한 8-12µm 또는 3-12µm에 대한 광대역 AR 코팅 처리를 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더불어 10.6µm에서 λ/20 미만의 불균일성과 50Å 미만의 표면 거칠기도 특징이다. 에드몬드옵틱스 측은 “적외선(IR) 용도에 이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ECHSPEC ZincSelenide(ZnSe)AsphericLenses 역시 EO에서 설계하며, 최고 등급의 동일 소재인 셀렌화아연으로 만든다. 이 렌즈는 ZnSe PCX Lens와 동일한 표면 사양과 8-12µm AR 코팅 옵션을 제공하면서도 포커싱되는 스폿 사이즈를 최소화하는 회절 한계 성능이 특징이다.

CO2 BeamExpander는 10.6µm에서 고출력 CO2 레이저 빔의 에너지 분배를 시준 및 개선하기 위해 등급이 더 높은 최고 품질의 셀렌화아연으로 제조한다. 이 빔 익스팬더는 빔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10.6µm에서 표면당 0.1% 미만의 흡수율과 99.4%의 투과율을 제공하는 AR 코팅이 특징이다.

더불어 에드몬드옵틱스 측은 “II-VI 의 최신 제품으로는 교차 편광을 이용해 기계적 응력, 열응력, 오염을 식별하는 Lens Stress Analyzer가 있다. 이 분석기는 휴대용 클립온 디자인이나 벤치탑 모델로 제공되며 실험실 세팅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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