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민간건설사들과 함께 아파트 전기안전 강화한다
  • 정형우 기자
  • 승인 2019.10.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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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설비 사고사례 공유 및 예방 위한 의견 제시

[인더스트리뉴스 정형우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과 성능 향상을 위해 민간 건설사들과 손 잡았다.

공사는 10월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LH공사, 경기도시공사, 전북개발공사, 한화건설 등 국내 아파트 발주·시공사 설계 전문가들이 함께 한 가운데 ‘아파트 전기설비 기술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LH공사를 포함해 대림, 현대산업개발, 현대, 현대엔지니어링, 대우, SK, GS, 롯데, 한화 등 국내 주요 건설사 전기설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전기안전공사]

최근 아파트 세대별 에어컨, 건조기 등 대용량 전기기기 보급이 보편화되면서 전기설비 안전성을 위한 기술제도 변화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사와 민간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주택 전기설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혁신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아울러 앞서 열린 ‘전기안심건물 확산을 위한 예비인증서 수여식’에서는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SK건설, 한화건설, 현대건설 등 5개사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은 “우리 국민의 대표 주거공간인 아파트 전기설비의 안전성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욱 강화될 수 있길 바란다”며, “공공과 민간 협력의 좋은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LH공사를 포함해 대림, 현대산업개발, 현대, 현대엔지니어링, 대우, SK, GS, 롯데, 한화 등 국내 주요 건설사 전기설계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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